귀여운 알바생

구경할래요!








창섭씨는 가슴에 손을 얹고 숨을 내쉬었다.






“눈이 일찍 떠져서 산책하던 중이였는데... 사장님이랑 우연히 만날 줄은 몰랐네요ㅎ


사장님은 항상 이렇게 이른 시간에
 나오세요..?”








“네..! 가게에 있는 빵..과자..케잌들.. 직접 만들거든요ㅎ”





“우아- 정말요?!  대단하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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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대단하다며 칭찬해주었다.





“에이 아니에요..ㅎ”






“진짜 멋져요! 
저도 케이크 좋아하거등요! ㅈ......”






창섭씨가 말을 중간에 멈추더니 무언가를
바라는 눈빛으로 나를 빤히 쳐다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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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 ㅇ왜..요..?”










“저도 케익만드는거 구경하게 
해주시면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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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ㅎㅎㅎㅎ 당연히 되죠. 들어와요!”
















나는  탈의실에서  하얀 셔츠에 
갈색앞치마를 두른 옷으로 갈아입고 
밖으로 나왔다.






창섭씨는 카페에 진열되있는 빵과 케잌들을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었다.







그 아이같은 표정을 계속 바라보다보니
귀여워서 나도 모르게 웃음이 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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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섭씨-”




내 부름에 그제서야 뒤를 돌아보고는 
또 다시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우아아-!
 전에도 봤지만 사장님 옷 진쨔 멋져요!”





“ㅎㅎ고마워요. 
아,참!  창섭씨도 드려야죠!”




“우왛- 저도 입는 거에요?!”






“ㅎㅎ당연하죠! 저희 가게 유니폼이거든요!ㅎ
아! 여기 탈의실에서 갈아입으시면 되요!”





창섭씨가 탈의실로 들어가고 나는 재료들을 준비하였다.

















‘음..? 아직 멀었나..??’





다 갈아입고도 남을 시간에 창섭씨가 나오지않자 나는 탈의실쪽으로 향했다.






벽모퉁이를 돌자 창섭씨가 탈의실 문앞에 서있었다.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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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섭씨는 시선을 내리깔고선 
셔츠소매를 만지며
 무언가에 집중하고 있었다.







그냥 귀엽다고만 생각했는데....






새하얀 셔츠를 입으니 귀엽던 창섭씨가 
왠지 다르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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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흠ㅎ 창섭씨- ”







“아! 사쟝님!ㅎ 죄송해요 기다리셨죠! 
 잠시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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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부름에 창섭씨는 금새 눈웃음을 
지어보이고선 다시 소매를 만지작 거렸다.








“왜요..? 뭔데 그..ㄹ”










“잉..ㅇ왜 잘 안돼애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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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섭씨는 내 눈치를 한번 보더니
 혼자 끙끙대며 왼쪽소매 단추를 잠그려 애를 썼다.









‘푸흪ㅎㅎ 귀여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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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습이 귀여워 잠시동안 바라보다가... 창섭씨를 도와줬다.








“으이그..줘봐요!ㅎㅎ 
이거 하느라 늦었어요?- 도와달라 하지-..
이 셔츠 단추가 원래 잠그기 
좀 힘들거든요...ㅎ”






나는 창섭씨의 손목을 살포시 잡고 
단추를 한번에 잠가주었다.






“ㅎ됐다..앞으로 잘 모르겠는거 있으면 
바로 물어보구요!ㅎ”







“하핳..ㅎ감사합니댜ㅎ”






“ㅎㅎ 자, 그럼 이제 얼른 만들러갑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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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만요..!”








창섭씨의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았다.









창섭씨는 갈색 앞치마를 들고선 
멋쩍은 듯 웃음을 지었다.









“하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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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엉성하게 묶인 리본을 내게 
보여주고 우는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ㅎㅎ어떻게 매는지 진쨔 모르겠어요...ㅜ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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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시험이 끝났네요..ㅠㅠ

제 글에 구독도 해주시고 댓글도 
달아주셔서 정말 큰 힘이 됐어요!ㅠㅠ
너무너무 감사드려요ㅠ💙💙







마지막은..!
우주최강 긔요밍 섭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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