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랑 연애하기 ep.12
개학이 얼마 남지 않은 여주는 일주일 전부터 열심히 아침부터 공부를 조지는 중..👍 태형이도 공부하느라 바쁠 거라고 생각한 여주는 며칠 째 태형과 연락을 하지 못했다.
그래서 오늘 공부를 다 마치고 침대에 누워 폰을 집어들었다.
"요즘 태형이가 연락이 없..네.."
(여기서 주목, 태태라고 부르던 여주 -> 태형이라고 부름.)
"내가 연락 안 해준다고 자기두 안 하기 있냐구..물론 태형이도 바쁠테지만...그래도...(삐죽)"
"태태한테 연락해봐야지!"

"어..?왜 안 보지..??"
저번에는 두 번 이상 보내면 무조건 바로 확인하던 애가 아무리 기다려도 계속 보내도 보지 않자, 여주는 약간의 걱정이 들었다.
"ㅂ..바빠서 못 보겠지..! 피곤해서,, 먼저 잘 수도 있고..핳..그래,, 너무 걱정하지 말자...너무 걱정하다보면 집착이 될 수도 있을테니까.."
"내일이나, 그다음 날에 보겠..지?"
불안한 마음을 뒤로한 채 나는 주리에게도 연락을 했다.

(오후 11시 52분 이라고 적혀있는 곳부터 보시면 됩니다!)
"뭐야..얘는 또 왜 안 봐;;"
"뭔 일 있나? 아니면..벌써 자나.."
"내가 너무 늦게 연락을 했나??"
"아닌데..보통은 얘가 이 시간에 깨어있는데.."
"아 몰라..나 잘래..."
휴대폰을 침대 옆으로 내팽겨 치고 혼잣말을 하며 눈을 감았다.
오늘 느낀 그 불안함이 맞지 않기를 기도하면서.
(다음 날)

(족집게☆ 어제 보낸 메시지를 아직도 안 본 것, 전화도 안 받은 것.)

"얘는..뭐만하면 태형이랑 싸웠대 ㅋㅋ..."




"주리 말대로 태형이 집에 가봐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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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왜?"
"엄마 태형이네 이모랑 어제 연락 했어?"
"아니?"
"어제는 엄마도 바빠서 이모랑은 만나지도 못했어~근데 왜? 태형이 무슨 일 생겼다니?"
"아니..일주일동안 연락이 안되서.."
"연락이 안된다고? 이모한테 전화해서 물어볼까?"
"아니 뭐..됐어."
"엄마, 나 바람 좀 쐬고 올게."
"아 그래~"
"아 맞다! 여주야!"
"응?"
"이 반찬 좀 태형이네 집에 가져다줘라. 엄마가 깜빡하고 엊그제 안 갖다줬네 ㅋㅋ"
"엄마가 주면 안되는거야?"
"오늘 생각난김에 갖다줘~알았지?"
"어...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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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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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 태형이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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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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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연락 안 받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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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에서 계속.
너랑 연애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