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랑 연애하기 | Massage

너랑 연애하기 ep.14


너랑 연애하기 ep.14




















나는 태형이를 끌고, 병원으로 갔다. 그렇게 맞고도 멀쩡한 자체가 이상한거지. 이왕이면 태형이가 지금만큼은 푹 쉬고, 치료받았으면 했다. 그래야 내 마음이 편할 것 같으니까.




"일단 환자분은 타박상이 좀 있으시고, 작고 큰 상처가 좀 있으세요. 그리고 스트레스도 극심하게 받고 계셔서 진정제 조금만 맞으시면서 쉬면 될 것 같아요. 보호자분도 안정 취할 수 있게 많이 도움을 주세요." 의사


"네. 알겠습니다. "


"저..그럼 저 입원, 해야되나요?" 태형


"입원까지는 아닌데, 진정제 맞으실 동안 침실에 누워계셔야 합니다."


"알겠습니다" 태형



"이쪽으로 따라오세요." 간호사










.
.
.
.
.





"아으...손 잡아줘.." 태형


"으유..진짜 애야..?"


"으이이잉..아프다고...아파..."


뾰루퉁한 얼굴로 여주를 뚫어져라 쳐다보며 불쌍한 표정을 애써 지어보이는 태형이다..이러니 여주가 태형한테 안 빠질 수가..


"하휴..."


"소독해서 조금 따가우실 거에요." 간호사


"으윽.." 태형


"풉..."


"ㅡ3ㅡ"


"자, 다 되셨어요. 저쪽으로 이동하셔서 편하게 누우실게요." 간호사 


"태형아, 얼른 와..!"


"으응...나 주사 맞아야 되는거야..?"


"무서워? ㅋㅋㅋㅋㅋ "


"아냐, 그냥...진정제가 아파서(?)"


"아픈게 싫어?"



"으으응...싫..어.."


"그래도, 너 쉬어야 돼. 그러니까 빨리 와, 태형아."


"그럼, 나 태태로 불러줘. 그럼 갈게..ㅎ"


"아기 태태씨~ 갑시다~"


태형은 얼굴에 웃음이 피며 여주 옆으로 쪼르르 달려가서 귓속말을 했다. 


"여주야, 너가 웬만한 간호사들보다 잘 달래 ㅎ "


"어...?"


이거 지금 자기 잘 꼬셨다고 말해주는건가..?


"으응, 가자.."


"환자분? 여기로 와주세요." 간호사


"넵..!" 태형 


.
.
.
.


"하아아ㅏ...김태형 진짜 못 말려..."







"여주야, 너 약국가서 내가 사달라는 것 좀 사다줄 수 있어?"

-파스
-여주 비타민♡



















이렇게 보내서 이마 탁...
진짜 김태형 못 말려..ㅋㅋ


여주는 문자로 이런 문자를 보낸 태형이가 귀여워보일 뿐이었다.


"찾으시는 거 있으세요?" 약사



"파스랑, 멍에 바르는 약 좀 주실래요?"



"네, 잠시만요." 약사



.
.
.
.
.
.





드르륵





"여주! 왔어?" 태형



"좀 자라니까...왜 안 자고 있어.."



"ㅎㅎ..잠이 안 오는 걸 어떻게 해..."


"하휴..진짜, 그 사람 때문에 너만 아파야 하고..."


"너도 아프잖아, 이제 너도 누워서 좀 쉬어.."



이 말을 남기고는 여주의 팔을 살며시 잡아당기며 침대에 앉혔다. 



"ㅇ..어..! 잠시만, "



"으응...나 너 안고 싶어.."



"아, 알겠어. 근데 태형아 파스는 왜 사라고 한거야?"



"너 갈 때 발목 안 아팠어?"


"응...?발목?"



" 너 그 사람한테 달려들 때, 발목 심하게 삐였잖아..얼마나 심하게 삐었으면 , 통증도 못 느껴..?"


"그랬었나....?"


"얼른 파스 줘봐.


"내가 할게..!"


"안 돼, 내가 할거야." 


"앗...그래,, "




치이익-



"이거 뿌리는 거구나.."


"잘 골라주셨네, 약사 분이 골라주셨지..?"


"응 ㅋㅋㅋ "


"여주가 너무 이뻐서 좋은 거 주셨나보다..ㅋㅋ"


"아..ㅋㅋ 아니야..뭐래..ㅋㅋㅋ"


"너 얼른 자기나 해..!! 그러다 진짜 아프면 어떡해.."


"알겠어, 알겠어.."


.
.
.


태형이 일어나자, 옆에 의자에서 꾸물꾸물 몸을 모아서 자고 있는 여주가 보였다. 그런 여주가 태형은 너무나도 사랑스러웠다.


"으이구..허리 아프겠다, 우리 여주우.."


그러곤 여주를 번쩍 들어안아서 침대 안에 쇽 넣어주는 태태였다..




.
.
.
.


"흐아암...잉..?"


뭐야 내가 왜 침대 위에서 자고 있어..???????
태태는 어디있지?!



여주는 주변을 두리번 거렸지만, 태형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태형의 휴대폰과 겉옷도 없었다.



"잠시 나갔나..?"
"연락 해볼까....?"



photo
photo



"아휴..편의점은 왜 갔대..."




여주는 태형의 마지막 메시지를 못 봤다구..한다..



photo



















너랑 연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