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랑 연애하기 | Massage

너랑 연애하기 ep.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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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랑 연애하기 ep.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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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의 부모님과 태형 부모님 두 부모님들도 정말 친한 사이라, 태형은 여주 부모님께 연락하여 상황을 잘 설명해서 여주의 집에 들어갔다. 들어가니 전등 두 개만 켜져있고 거실과 부엌 불은 꺼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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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야, 어디있어...?"



콜록-.

"밖에 누구..에흨..."


"여주야!"


"? 김태형...?"
"여긴 어떻게...?"

"너 아프지. 이럴 줄 알았어 이여주. 이게 뭐야 어?"
"창문은 왜 또 열어놨어, 몸은?"


"콜록..!! 천..천천히.."


"하휴...목도 다 쉬고, 잘한다, 응?"


"ㅎㅎ..."


"얼른 누워..! 옷 좀 따뜻하게 입고!!"


(잔소리 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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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태는 지금! 여주 먹일(?) 쇠고기죽 끓이는 중..!!


"여주우, 식탁에 앉아봐!"

"응?"
내 귀가 잘못 됐나..? 여주우..라고? 살다살다 남친 애교도 듣네..🤭


"얼른!"

탁.

흰 그릇 안에 먹음직스럽게 담긴 죽이 여주의 얼굴을 환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맛있겠지?ㅎㅎ"

"응! 엄청 맛있겠다~"
"먹어볼게?"

"응응!"

"오...대박..맛있어..!"

여주의 진실의 미간이 좁혀지면서(?) 맛있다는 칭찬이 주르륵 쏟아졌다.

"와..진짜 맛있어, 담백하고, 간도 적당하고..!! 완전완전!!! "


"앜ㅋㅋㅋㅋ 그렇게 맛있어?"

"우웅!!!"

죽을 물고는 우물거리며 당차게 고개를 끄덕인 여주는 김치를 얹어서 죽을 먹기 시작했다

"ㅊ..천천히 먹어.! 체하겠어.."

이러고는 숟가락을 들어 자신의 그릇 앞에 있는 죽을 퍼서 태형도 먹었다. 

'같이 먹으니까 맛있다..ㅎㅎ 여주 잘 먹으니까 좋다..'


"태태! 얼른 먹어, 식겠다~히힣.."

사랑스러운 여주의 모습을 빤히 보던 태형은 이내 여주의 말에 정신을 차리고 숟가락을 들어 함께 식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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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고 여주에게 비타민과 차를 챙겨주고 얼른 잠자리에 눕혔다.

"푸욱-, 자. 그래야 몸이 빨리 나아..알겠지?"

"응..ㅎㅎ, 너가 챙겨주고 같이 있어주니까 안 외롭고 좋다...서럽지도 않고..곁에 있어줘서 고마워..으음.."

이 말을 남기고는 노곤노곤한 눈으로 태형에게 웃어주고는 눈을 감았다. 금방 색색거리며 자는 숨소리가 들렸고, 태형은 이불을 조심조심 덮어주었다.

그러나 한 편으로는 마음이 먹먹했다. 자신이 여주에게 너무 무심했을까봐, 그래서 이미 상처를 받았을까봐..저번 데이트 때 상처 준 것 만으로도 충분한데 더 줄까봐 앞날이 두렵고 생각이 많아졌다.

위잉-.
위잉-.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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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박지민..못 말려 진짜 ㅋㅋ.."
"여주야, 미안해..그리고 고마워.."

눈 감은 여주를 향해 미안하단 말과 고마워라는 말을 전한 후, 태형은 이 말을 남기곤 주섬주섬 메모지에 간다는 말을 남기고는 조용히 여주의 집을 나왔다.


(태형이가 남긴 '이'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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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너랑 연애하기.




( 똑같은 대화를 두 번이나 넣어서 수정 했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