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몽.

W.블루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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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점)
"하 - "
그때부터인가,
어느센가부터 자꾸 머리속에 맴돈다.
머리에서만 맴도는것만으로도 벅찬데,
계속해서 내눈앞에 나타난다,

학교에서 봤던 그의 모습이
자꾸 떠올라지고,
멍한상태로 지내다보면
어느새 그의 앞에 있다.
-
(영민시점)
생각을 잊으려했다.
아니,
잊어야한다.
나 이러면 일상생활이 불가능할것같은데..
단지 미친것인가,
아님 단순한 일인가 했는데,
자꾸 정신을 놓고 그녀의 모습을 떠올린다.

멍하니 처다보았던 그녀의 모습이 떠올려지고,
다시 정신을 차려보면
그녀가 내앞에 있다.
-
(작가시점)
멍하니 있던 둘은 같은 알바가있기에 둘다 나갈
준비를 한다.
여주는 일찍일찍 준비하기에 늘 영민보다 먼저 카페에 도착하곤한다.
그럴때마다 여주는 영민이를 다정하게 처다보며
영민이를 챙겨주곤한다.
그모습에 영민은 고개를 떨군채 빨개진 자신의 얼굴을 감추려 애를 쓰곤한다.
-

"어서오세요!"
오늘도 활기차게 알바를 하는 여주를 힐끗힐끗
처다보며 혼자 부끄러워하는 영민이였다.
그리고,

영민이를 보는 여주였다.
-
(TMI)
여주는 평소에 당돌하다, 쿨하다라는 소리를 자주듣는다.
자신의 주장이강하고 단호하며 원하는건 이루려고하는 열정이 많다.
그래서인지 선톡은 늘 여주가 먼저하는편이다.
반대로 영민은
낯을 많이가리기에 쉽게 다가가지 못한다.
자신의 주장이있지만 표출을 잘 못하는 성격.
그래서 매번 여주에게 선톡이 안올때면 오랫동안 고민만 하는 편이다.
하지만 꼭 여주만 다가가는것이 아니다.
-
처음으로 영민이 여주에게 맘을 표출한날,
역시나 휴강인 그둘은 카페알바를 하며 대화를 나누었다.
역시나 다름없이 여주는 카운터에서 주문을 받았다.
그리고 한남자손님,
여주를 보며 뻘쭘거리며 앉아있던 자리에서 일어나
여주에게 다가왔다.
"저기요- "
그러더니 여주는 당황한표정으로 대답했다.
"네? 혹시 필요하신거 있으신가요?"
하고 물었다.
그러자 그 남자는
"남자친구 있으신가요 - ?"
이걸들은 여주는,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영민인데
남친까지는 아니고,
없다고하면 번호 딸게 뻔하니까
당황하며 눈을 굴리고있었다.
그러더니 옆에서 듣고있던 영민은,

"저인데요 -"
하며, 여주의 손을 잡아왔다.

여주는 움찔 - 하고
살짝 당황하긴했지만,
역시 여주의 성격은 어디 못가는것인지,
영민이의 손을 좀더 꽉잡았다.
그모습을 본 그 남자는
죄송하다며 바로 물건을 챙겨 카페밖으로 나갔다.

그 남자가 나간걸 보자 영민은,
그남자를 처다본 눈빛과는 다르게 꿀떨어질듯한
눈빛으로
"누나는 더 좋은 남자 만나야돼요 - "
"응?"
"키도 작고, 아니 그냥 - 남자 만나지마요"
"?"
"누나가 아까워 -"
그말을 듣던 여주는 엄청 해맑게 웃더니
대답하였다.
"너두 여자 만나지마 -"
"?"
"너가 아깝다고 -"

그말을 듣자 좋아죽는 영민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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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이번엔 괜찮았던것같은ㄷ...
요즘에 네이버 블로그에 열시미 영민이 빙의글 쓰고있어요ㅎㅎ...;;
그래서 늦었습니다,,,(쭈글)
개인적으로 이번화 만족중 ...
손팅은 사랑입니두ㅏ❣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