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긴 미친놈 상대하기 TALK

잘생긴 미친놈 상대하기 TALK 11








잘생긴 미친놈 상대하기 TALK







Gravatar










🍓










Gravatar
Gravatar
Gravatar
Gravatar
Gravatar
Gravatar
Gravatar
Gravatar
Gravatar
Gravatar
Gravatar




거의 매일 밤마다 김태형과 톡을 하고 있는 것 같았다. 처음에는 짜증, 그 다음은 어색한 설렘, 지금은 분함이었다. 상황에 못 이겨 튀어나온 고백이 참 원망스러울 정도로 짜증났다.





“차라리 빨리 답이라도 주면 좋을 텐데…”





애가 타는 기분이 이런 거구나 싶다. 이런 감정을 오늘 하루종일 느꼈을 김태형한테 좀 미안하기도 했고. 폰한테 괜히 화풀이를 하는 듯 침대에 던지듯 내려놨다. 잠깐의 정적 끝에, 이제는 체념까지 하게 된 나였다.





“악! 내가 뭘 어쩌겠어, 기다리는 수밖에 없지… 애초에 내가 먼저 잘못한 일인 걸.”





입을 쭉 내민 채, 체념하기로 한 나였지만 생각이 많아지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설마 그렇진 않겠지만 김태형이 나를 가지고 노는 거면…?

생각만으로 깜짝 놀라 내 뺨을 후려칠 뻔 했다. 김태형이 미친놈이긴 해도 나쁜놈은 아니라는 걸 알아서 다행이었다. 많은 생각들도 복잡해진 머릿속을 그냥 날려버리기로 결정했다. 어차피 던져진 고백, 답은 얼마나 걸리든 기다리는 걸로 하고…





“만나도 그냥 톡에서 하는 것처럼 편하게! 김태형이랑 나는 그냥 친구다! 예전이랑 다를 게 없다!!”





주먹까지 쥐며 아자아자를 외친 나였다. 솔직히 김태형 얼굴만 안 봐도 괜찮은 상태였기에 톡에서는 그냥 예전처럼 굴 수 있었다. 학교에서도 부디 그럴 수 있길 바라며 침대에 드러누운 나였다.

내일은 아무 일 없게 해주세요… 제발!















잘생긴 미친놈 상대하기 톡 아무래도 글태기인 듯요… 재밌어지는 그날까지…! 독자님들께서 넓은 아량을 베풀어 주시길 간절히 바라겠슴니다🥲 제송함니다. 사랑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