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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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나 진짜 안 아프다니까..!!"

"또 아프면 어쩌려구!!"

"엄마....제발..나 이제 다 나았어"


그렇게 어찌저찌 퇴원해 집으로 돌아온 여주.

"아니 김석진씨!!좀 도와주셨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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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뭘 어떻게 도와주는데?

"아니 그냥 멘트라도 말해줘요"

멘트가 뭐야?영어는 잘 몰라서..

"음..아 어...한국말로 대사?로 알면 되요"

응?알았어.

"진짜 알아들은거 맞죠?"

당연하지.

"그나저나 진짜 저승사자인거 증명이나 해봐요."

너 지금까지 나 믿고있던거 아니었어?

"혹시 모르잖아요.나쁜 사람일지"

에휴 속고만 살았나..

"뭐..마법이라든지..뭐라도 보여주세요.

잠깐만 있어봐 옆집 저승사자 불러오게

"옆집에도 당신 같은 또라이가 산단 말인가요?"

내가 또라이로 보이니?

"당연하죠.갑자기 나타나서는 자신이 저승사자라고 하지 않나..1년 더 살아야한다고 하질 않나.."

나 잠시 갔다 올게.

"아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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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귀찮은데 왜 불렀냐?

아 내 인간이 증명해달라고 해서

"사람 아니에요?"

볼 만져 보던가

"ㅁ..뭐야 볼이 왜 뚤려요??홀로그램이에요?!?"

홀로그램이면 내가 물건을 잡을수 있을까?

"아 알겠어요.."

야 김석진 나 간다~

ㅇㅇ민윤기 빠이

"뭐야 영어 못한다면서 바이는 어떻게 알아요?"

옛날부터 사람들이 많이 쓰던데?한..2020년쯤에?

"헐..2020년이면 지금이 2071년이니까..51년이 지난 단어네요.."

하늘에서 봤는데,옛날은 코로나란게 있었다..!

"아 코로나..저도 코로나는 알아요.엄마가 이야기 해줬어요."

길거리 보면 사람들이 다들 마스크 쓰고 다녔어.안 쓰면 벌금도 내고..

"와..벌금까지.."

또 일본이란 나라 알아?

"일본이요?아 그나저나 완전 늙으셨네요ㅋㅋ몇년 생이에요?"

1897년생.

"나이는 31살이라면서.."

나이는 서른하나지.근데 너 저승사자로 발령되기까지 144년이 걸렸다는 뜻이야 젊은아~

"쨋든 일본?얘기 들려주세요."

일본 뭔지 모르지

"네.이름조차 들어본적이 없어요."

일본은 나라였어.근데 망했어.

"나라가 어떻게 망했는데요?"

우리랑 싸워서 망했어.우리가 이겼단 말이지~

"좋은건가요..?"

음..그 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돌아가시긴 하셨어..

"혹시 미래도 볼줄 알아요?"

미래?당연하지

"혹시..북한하고 통일은 될까요?"

.......되긴 되네

"오오 그래요?!"

그런데..지금으로부터 87년은 더 지나야해..

"난 살아서는 통일을 볼수 없는거구나.."

아니 여주야 갑자기 왜 울어..

"제가 감정기복이 좀 심해서..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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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하늘에서라도 통일 꼭 보자.



자!!이렇게 애매하게 끝이 났네요..
그럼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