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 아니면 DIE

챕터 2-3 : 협력

2번 칸에서 질주를 한 감염자가 바로
승철이 처음 목격한 감염자였던 것이다.

그 감염자로 인해 3번 칸도 아수라장이 되어 갔다.

승철은 이 사태를 파악하기 보단
먼자 살고 보는 것이 옳다 판단하여
달려드는 감염자들과 맞서 싸웠다.

하지만 점점 감염자는 늘어만 갔다.



문준휘 : 우음... 이게 무슨 소리야..?



괴성과 비명소리에 준휘는 잠에서 깨어났다.

준휘는 눈앞에 보이는 일이 믿어지지 않았다.



문준휘 : 원...원우야... 이게 무슨 일이야..?

전원우 : 저 괴생명체가 2번칸 쪽에서 튀어나왔으니까...
1번 칸쪽 출입구는 사용 할 수 없을 거야.
그렇다면...

... 선배님! 4번 칸... 4번 칸으로 가야해요!
모두 4번 칸으로 가!



기차의 지도를 보며 중얼 거리던 원우를
무언가를 깨달았다는 듯 모두에게 소리쳤다.

모두 정신이 없었기에
그런 원우의 말을 모두 듣고 어떻게든 움직였다.



문준휘 : 4번 칸이라니... 3학년 선배들 계신 곳..?
그런데 저 선배는 왜 여기 계신 거야..?
쌤은 대체 왜...

전원우 : 나도 제대로 설명 할 수 없어...
모두가 정확하게 알 고 있는게 없거든.
준휘 너도 얼른 4번 칸 통로로 가
난 저 선배님을 도울게



준휘는 고개를 끄덕이고 4번칸과 이어진 문으로
달려갔다.

원우는 승철을 돕기위해 가방을 가지고
달려 들어 감염자의 입을 막아 승철을 구했다.

승철은 원우의 손을 잡고 일어났다.



전원우 : 선배님도 이게 무슨 상황인지
모르시는 거죠?

최승철 : 맞아... 나도 갑작스럽고 두려워.
하지만 도망만 치다간
나도 공격 받고 모두가 변할 것 같아...

같이 싸워줄래?

전원우 : 물론이죠.



승철과 원우는 계속 달려드는
감염자들을 협동하여 쓰러트렸다.

민규는 그런 둘을 지켜 볼 뿐이었다.



김민규 : ㅇ..이게 무슨 일이야...?!
저 형은 누군데 갑자기 나타나선...
그리고 쟤는 또 뭐야? 이렇게 다짜고짜 싸워..?!?!


서명호 : 선생님이 이상해...
이성을 잃은 것 같이 날뛰고 계셔...

김민규 : 진짜 이게 무슨 일이야...

서명호 : 우리도 도와서 싸워야 겠지?

김민규 : ㅁ..뭐?! 뭐...그게 맞지..아니... 그런데...
아잇 그래!! ...이석민 넌 어때?!

털썩 -



석민은 너무 놀란 탓에 쓰러지고 말았다.



김민규 : 이석민 기절했어!

서명호 : 넌 석민이 데리고 다른 애들처럼
4번 칸으로 가.
나는 도와서 싸울게.

김민규 : 그래 죽지말고! 너라서 믿는 거야!



민규는 석민을 업고
가방들을 가지고 4번 칸 통로로 달렸다.

명호는 유연한 몸을 활용하여
민첩하게 피해다니며 감염자들을 처리하였다.



좌석에 앉아있지 않았던 승관은
감염자들을 피해 도망다녔다.

그러다 원우의 말을 듣고는 4번칸으로 가려 하였다.

그런데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눈을 감은체 음악을 감상하는 최한솔.

그런 한솔을 보고 지나칠 수 없었던 승관은
한솔의 손을 잡고 4번 통로로 달려갔다.

깜짝 놀란 한솔은 눈을 떴다.



최한솔 : 야! 이게 뭐하는...

부승관 : 주위를 봐!
너도 저렇게 되기 싫으면 그냥 같이 달려!



한솔은 인상을 쓰며 주변을 둘러 봤다.

평소 영화를 즐겨 보던 한솔은 바로 알아 차릴 수 있었다.

이들이 좀비라는 것을.










photo





챕터 2-3

협력











3번 칸과 4번 칸이 연결 된 통로는
사람들이 북적거렸다.

김밥을 먹어 배탈이 난 3학년 학생들은
화장실이 있는 통로에 모여있어야 하고,

3학년이 위치한 4번 칸은
연결 된 통로가 이곳 밖에 없기에
3학년 모두가 이 통로에 자리잡고 있었다.



김민규 : 뭐야 왜이리 안 가..?

문준휘 : 화장실 쓰려고 3학년 선배들 까지 있대...
뚫고가기엔 사람이 너무 많아...

김민규 : 3학년 단체로 배탈이라도 걸렸나 이게 뭔...
...그런데 넌 누구야?!

문준휘 : 2학년 1반 문준휘~!

김민규 : 뭐...그런 뜻으로 물어 본 건 아니지만...
그래 난 2학년 2반 김민규~...

학생8 : 뭐야? 사람이 왜 더 많아진 거야?
너희 2학년 아니야?
너희 김밥도 썩었냐.

김민규 : 예..?

문준휘 : 저.. 그게...

학생8 : 왜 말을 못...

김민규 : ?!

문준휘 : 헉..!!



준휘와 민규에게 말을 걸던 3학년에게
감염자가 달려든 것이었다.

사람이 많아 4번 칸과 가까운 사람들은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몰랐다.

그랬기에 도망도 갈 수 없고 대처도 하지 못한 체
통로에도 감염자들이 퍼져나갔다.



최승철 : 이렇게 해서는 수가 줄어 들지 않아...!

전원우 : 계속 불어나고...
싸우는 인력이 너무 부족해요...
통로로 간 아이들도 안전하지 않나봐요...

서명호 : 그럼 이제 어떡해?

최승철 : ...

푸슉 -

최승철 : ?!



최초로 발견한 여자가 들어왔던 문으로
화살이 날아왔다.

바로 지수가 쏜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