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단편 공작방

배신자가있을곳 2

ㅂ: 저랑 같이 다니시죠

"내가 왜? 우리둘이 같이다녀봤자 조직에 눈에 더 빨리 들어올게 뻔하다고!!!"

ㅂ: 대신 더 행복하겠죠

"이 세상은 행복이란게 없어. 그저 행복하다 자기자신이 최면을 거는거지."

ㅂ: 그게 아니라 당신은 여태껏 행복을 느껴보지 못한게 아닐까요?

'맞는말이다. 태생부터 친구들과 어울려놀지도 못하고, 공부만 목숨걸고, 지금은 배신자로 쫓기고있으니까'

ㅂ: 저와 같이 살아보시지 않겠어요? 평범한 사람에게 피해를 주고싶지않다면, 당신과 같은 처지의 배신자인 나완 같이 다닐수있잖아요

".. 좋아요ㅎ"

나는 다시 그의 집으로 향하였고, 그의 집엔 여기저기 벽에 그림이 붙어있었다

"이쁘다.."

멍멍!!

강아지소리가 나서 뒤를 돌아봤더니-

ㅂ: 귀엽죠?

ㅂ: 이름은 아직 못 지었어요.. 제가 이름을 잘 못지어서..

" '비니스' "

ㅂ: 비니스요?

"네ㅎ 비니스 이름이 어울릴거같아요

ㅂ: ㅎ 그럼 이제부터 비니스라 부를께요

ㅂ: 근데 비니스 뜻이 뭐예요?

"비밀ㅎ"

ㅂ: 아 뭐야..

"나중에 알려줄께요"

ㅂ: 그럼 기다릴께요

쾅-

'문이 부서지는 소리...?'

'설마..? 조직이 벌써 내 뒤를 밞은건가..'

ㅎ: 코드네임 'ssi' 여기 있었군ㅎ

"보스.."

ㅎ: 배신하고 잘만 숨더니, msi까지 찾아주다니ㅎ

철컥-

내 이마에 총윗부분이 놓여졌다. 코드네임 msi도 조직에게 붙잡혀있었고, 난 곧 죽을 목숨인것같다

ㅎ: 배신자가 있을 곳은 죽음이야, 그걸 알고서 배신을 하다니..
제정신이 아니군..

"제정신이 아닌건.. 내가 아냐"

"바로 너네 조직이라고"

탕-

"크읍.. 하악하악"

ㅎ: 다음은 머리인줄 알아라. 자꾸 날 자극해봤자, 너가 더 고통스러울 테니까."

'... 이래서.. 배신자가 힘들다는거야..'

ㅂ: 이봐-

ㅎ: 아, 너도 있었지? 너도 배신자잖아ㅎ

ㅂ: 혹시 이게 뭔지 알아?

그의 손을 자세히 보니, 손잡이? 버튼? 같은게 있었다

ㅂ: 폭탄 버튼ㅎ

ㅎ: 뭐?

"야.. 너 설마.."

ㅂ: 그래, 배신자가 갈 곳은 없어. 오직 죽음뿐이 우리의 길이지

ㅂ: 그치만 말야..

배신자가 갈 곳이 없더라도..ㅎ

자신의 운명에서 도망가려고 하지마

자신의 운명이 죽음이라도, 자신의 운명이 두려움이라도,

도망치지마- 그러고 비로소 두려움이 없어질때

내가 편안해질떄, 내가 진정하게 웃을 수 있을때

행복해지는거야ㅎ

띡-

콰앙-

그의 몸이 터졌다. 조직의 보스를 안고,

자살하였다. 날 살릴려고, 조직을 끝낼려고,

행복을 알게하려고.

날 붙잡고 잇던 조직들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였다

그 틈에 빨리 그의 집에서 도주하엿다

내가 집에서 나온순간, 그의 집이 터졌다.

조직과 함께 그의 집도, 그도 같이 불타버렸다

눈물이 차올랐다. 몇시간.. 몇분.. 밖에 그와 같이 있었지만,

그가 그리웠다.

" 다 끝이야"

멍멍!

또 다시 강아지 소리가 들려왔다

"비니스..?!"

그의 강아지였다

이제보니까 강아지이름은 아는데, 그의 이름은 모르네..

하늘을 향해 소리쳤다

"비니스, 행복이란 뜻이에요"

"도망치지 않을게요, 내 운명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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