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속으로 들어감🏠

9-미인계의 역할

원작 {7명의 남사친}
14화와 15화 그 사이


작품 파괴




상쾌한 아침

쨍쨍한 햇살

아무 시험 없는 학교에

날로먹는 시간표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주는 교실에

각자 알아서 잘들 노는 반 아이들

하, 최고다

뒤에서 날 존나게 째려보는 남주 두명만 없으면.


"..할말 있어?"


그제서야 날 바라보던 눈빛이 사그라들고
박지민이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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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괜찮아?"-지민

"으, 응?"


제 귀가 이상한건가요?
내가 미친건가?


"어.. 그럭저럭.."

"..다행이네"-지민



얘 왜그러지.. 제정신이 아닌가...



"..저"-지민

"?"



"...나, 너를 한번 믿어보기로 했어"-지민


"나, 나를..?"


"그거..."
_________

"응, 네 편이 되어주겠다는거야."-지민



"....고마워"

"고마워, 믿어줘서"


근데 우리 안 엮이기로 하지 않았ㄴ,



둘 사이에 어색한 기류가 흘렀다


"그..! 오늘 밥 같이 먹을래?"-지민


"으응? 여주랑 안 먹고?"


헉 너무 시렁♡



"응!"-지민

저렇게간절하게쳐다보는데여기서거절하면사이도곤란해져버리고


"엄...그으래애..."


이 얼굴이 없어지지 않는 한. 안 엮이는 건 무리겠다.
21세기 평범녀에겐 ☆아이도루☆ 급 미인계는 무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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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나 빼고 먹으려고오..?"-태형


"까,깜짝아!"


"나도 같이 먹어!"-태형


"알겠어.."


왜 옛날에 그런 말 있잖아. 어질고 좋은 사람도 미인계 하나에 홀라당 넘어간다고.

(급식시간)


긴 테이블에
9명의 남녀가 앉아있다

지민                    호석

서연                    윤기

태형                    여주

정국                    석진

남준             




"........."



자아.. 이게 또 어떻게 된 일이냐면... 하..


몇분 전, 급식실로 들어가는 태형, 지민, 서연을 윤기가 발견해서  같이 먹자며 끌고 왔는데
하필 같이 앉은 테이블에
여주 일행이 있었던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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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죽고 싶다..."

"뭐라고? 잘 안들렸어 뭐라고 했어?"-지민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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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서연아! 파, 팔은 괜찮아..?"-여주

"응, 괜찮아."

"진짜..?"-태형

"ㄴ, 사실 구라. 편찮음"

"으아..."-태형

"그니까 박지민이랑 노닥거리지 말고 여주 잘 지켜보지 그랬냐."

"미안.."-태형


태형은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다



그나저나, 박지민, 김태형 이 새끼들은 
태새전환이 우디르 급이네...?
민윤기 눈빛 또 왜저래.
존나 친한척 오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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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에게만 보여주던 저 소중한 표정들을
나에게도 보여주었기에
의미심장한 반면
좋기는 좋았다, ㅎ
절대잘생겨서그런거아님.


"저... 서연아!"-여주

"? 응, 왜?"

"우리..끝나고 놀러갈래? 시내 막 이런 쪽으로.."-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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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 여주야???"-석진

"...? 나랑..?"



"응!"-여주




이, 이거 뭐 어떻게 해야 하지...?

1.죽는다
2.자살한다
3.거절해서 7명한테 처맞아 뒤진다
4.수락해서 곤란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