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다시 화해를 하고
박지민은 대학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있었다.
"여보세여"
"자기야, 나,.."
"웅, 왜?"
"귤 먹구 싶어요"
".. 엉?"
"나, 귤 먹고 싶은데"
"...ㅇ..어 알았서! 기다려"
뚝.
아, 귀엽기는..
.. 지미니 보고싶다
11시.
.
.
.
뜨르릉
.. 지미나, 이제 와?
어흐.. 술 냄새
빨리 씻어!
.. 나 귤사왔댜!
ㅇ..어?
나 자기 귤 사주려고
2차 안가고 귤사왓소 힣
우와, 빨리 씻어!
...에에?
왜
왜?

키스, 심부르음 값
.. 그래, 수고했어, 1분만 이다
아아~ 우움
...
왜 안 해애 우우웅!
.. 내가 졌다,
.
.
.
자 해줬지?
ㅇ..어엉..
머겅..
웅! 빨리 씻구
.
.
.

나 잘게에.. ㄲ.. 잘자
어엉, 내 옆에 누워
누울거야! 으쨔!
...ㅋ..쿨
벌써 자냐..
취하긴 했나보네
꼼지락 꼼지락 거리는 이불에 난 다시 눈을 떴다.
..이러면 안 춥게찌
..ㅇ..우웅.. 뭐 하는거야 여보
누나 발이 시렵자나.. 수면양말
... 감동
...
야,
...
자냐?
.. ㅇ..어 .. 나 잘게
ㅋㅋㅋ 빨리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