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이 이야기는 소설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를 각색한 이야기입니다
스포일러가 담겨 있을 수 있으니 유의하면서 읽어 주세요
그다음 날 방과 후가 되었다
나는 그 아이와 어디서 만날지 정하지 않아서 내 반에서 기다리고 있는 중
내 반을 보더니 나를 보고는 다가와 내 앞자리에 앉았다
"우리가 어디서 만나는지 안정하고 헤어져서 길이 엇갈릴까 봐 걱정했는데 네가 다행히 반에 있어서 다행이야"
그 아이가 똘망 똘망 한 눈으로 나를 쳐다 보며 이야기하였다
"일단 본론부터 말하려고 해, 너랑 사귀는 대신 조건이 3가지가 있어
"첫째, 학교 끝날 때까지 서로 말 걸지 말 것
둘째, 연락은 되도록 짧게 할 것
마지막 셋째, 날 정말로 좋아하지 말 것. 지킬 수 있겠어?"
나는 고개를 끄덕였고, 우리의 계약 연애? 같은 게 성립되었다
여주는 나에게 이것저것 많이 물어보았다
"가족 형제는 어떻게?,네가 좋아하는 취미는 뭐야?, 고양이가 좋아
강아지가 좋아?"등등 일종의 큐엔에이를 많이 하였다
그렇게 서로에게 한 발짝 한 발짝씩 다가가였다
조금은 느리지만 서로에 대해서 알아가는 중이었다
분량 너무 없죠?죄송합니다ㅠㅠ오늘 밤에 한개 더 올릴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