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방학이 되고 나서 더 자주 생각한다
너가 언제 생각나는지
너가 왜 생각 나는지
항상 내가 심심할때마다 그걸 귀신같이 알고
사소한걸로도 톡해준던 너
물건 하나 빌리는것도 웃겼던 너
항상 팀을 잘 조율해 주던 너
나랑 웃으면서 얘기하던 너
딱 거기까지만 했어야했다
거기까지가 나한테 가장 행복한 순간이였다
지금은 전혀 행복하지 않다
그때의 난 왜 말같지도 않는 고백을 해선
난 지금 민윤기가 생각난다
나 싫어하는 애가 왜 생각 날까
난 그냥 항상 웃으면서 있던 너의 모습이 그리워서 생각나
니 얼굴도 보고싶고 인사하고 싶고 목소리고 듣고 싶어
근데 만나면 막상 가까이 가지도 못하고
친구들은 답답해 하고
솔직히 난 그래도 괜찮다
아니 안괜찮다
너 앞에만 서면 돌맹이가 되어버리는 난데
누가 내 마음 알아줄라나
알다가도 모르겠어:전하지 못한 진심 그 뒷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