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꽃

달맞이꽃 pro.

밤인지라 더욱더 한적한 성문 앞
하지만 그래도 대궐은 대궐이라 경비가 삼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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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했습니다 저하….”

“그런가..? ㅎㅎ”

“지금 웃음이 나오십니까..?”


“내가 죽으러 가는 것도 아니고 웃으면 큰일이 나는 것도 아닌데…. 넌 너무 극성이다 준면아”


“지금 제가..!!! 농을 치는 걸로 보이십니까..?”


“딱히 그런 것은 아니고.. 난 그냥 지금 별 생각이 없다…”

“그냥 조용히 가자 준면아…”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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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엄하신 황제 폐하께 도겸국의 세자 김민석 인사 올리옵니다”

“그대가 김유신의 아들인가?”

“예.. 그러하옵니다”

“도겸의 왕을 닮아 인물이 훤칠하구나 내 특별히 네겐 동궁의 별관에서 머무를 수 있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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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

단호한 여주의 말에 금세 분위기는 싸해졌다

“저딴 놈 내 궐에 놓기 싫어.. 격식 떨어지게..”

“이여주!!!!!!!!!”

“마마께서 낯을 가리시나 봅니다.. 허허”

궐내 실세이자 현국의 실세인 대승상은 우선 황제를 진정시켰다

“후.. 태녀는 듣거라, 내 말을 끊고 큰 소리를 낸 죄,,, 이번 사절단은 네가 맞이하거라”

“아바마마!!!!”

“조용히 하거라 손님들 앞에서 이 무슨 망신이느냐!!!”

“이번 일을 보고 김운검과의 혼인을 생각해 보겠다”

“종인이와 저는 단지 동무라고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동무와 혼인하고 싶지 않으면 이분들을 잘 모시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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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 받잡겠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