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메이데이

에필로그

앨은 잃은 그 날밤, 토니들은 말을 잃었다.
모두들 허탈하게 숙소로 돌아와 지쳐 쓰러져 잠들었다. 아주 깊은 잠에...

그때 잠든 토니들의 숙소로 앨이 들어왔다. 잠든 토니들의 얼굴을 찬찬히 살펴보며 한 명 한 명의 얼굴을 쓰다듬어 주었다. 토니들은 모두들 악몽이라도 꾸는 듯 움찔거리기도 하고 인상을 쓰기도 하고 눈물을 또르르 흘리기도 했다. 하지만 앨이 쓰다듬어주자, 이내 평온한 얼굴로 바뀌었다. 앨은 토니들에게 속삭였다.

"갑자기 떠나서 미안해. 나도 어쩔 수가 없었어. 1-1=0 인걸. 그래도 신께 감사해. 너희들을 만나서 많이 웃고 많이 울었어.기쁘고 사랑받는 느낌이어서. 행복했어. 그래도 지금은 날 잊어. 난 저 곳에서 너희를 기다릴테니...먼 훗날, 아주 먼 훗날...거기서 날 만나면 알아봐 줘. 너희들의 앨을... 아, 갓또 오빠한테도 이야기 잘 해주고..사이좋게 지내주길 바래. 승우, 승식, 찬, 세준,한세, 병찬,수빈아!이젠 정말 안녕!"

앨은 밝은 빛 속으로 사라져 갔다.




다음날, 갓또가 스케쥴을 위해 토니들의 숙소에 도착했을때 토니들은 아직도 곤히 자고 있었다. 갓또가 토니들을 깨우며 앨에게 전화를 걸었다.

"아니, 얘는 왜 전활 안 받아?"

승우가 기지개를 켜며 말했다.

"형은 아침부터 누구한테 그렇게 전활 해?"

"누구긴  누구야?  앨이지."

"앨이 누군데?"
승식이도 눈을 비비며 일어났다.

"너 어디 아프냐? 내 동생, 니들 보조 매니저 앨!"

"우리 보조 매니저도 생겼어?  그게 누군데?"
부은 눈으로도 해맑은 세준.

"니들 지금 단체로 누구 놀리니?"

"거 참, 형이야말로 왜 그래요~?"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한 찬.

"정말 니들 장난치는 거 아냐?  정말 앨이 기억 안나?"

"글쎄...들어본 거 같기도 하지만 정말 모르겠는데?"
세세가 머리를 긁적이며 말하자,

"형이 장난치는 거겠지..어떻게 일곱명이 단체로 기억을 잃어요?!"
수빈이도 이렇게 말하며 웃었다.

"거, 참 이상하네. 얘들이 단체로 기억상실증에 얠은 전화도 안 받고..도대체 무슨 일이 있는거야?!"
 
그러면서 갓또는 다시 앨에게 전화를 걸었다.

"글쎄...잘은 몰라도 앨이라는 사람. 괜찮을거야. 좋은 곳에 있을 거라는 느낌이 들어."
병찬이 차분하지만 또렷한 목소리로 말했다.

그때, 갓또에게 문자가 왔다...문자의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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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가 끝이 났어요. 갓또는 누구에게 어떤 문자를 받은 걸까요. 부디...)

어설픈 글 읽어주셔서 감사했어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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