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허구입니다
진한글ㅡ속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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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닝카이시점)
어느날처럼 사랑이와 이모심부름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나란히 걷던 사랑이가 갑자기 멈춰섰다 얼굴은 하얗게 질려있었다 뭐지?
" 사랑아,왜그래?"
그러더니 내 뒤로 작은몸을 숨겼고 떨리는 손으로 내 옷자락을 꽉 움켜쥔다
왜그러나 확인해보니 길가에 술이 잔뜩 취한 아저씨가 비틀비틀거리며
우리쪽으로 걸어오고 있었다 사랑에게 괜찮다고 내쪽으로 붙어서 걷자며
물었고 고개를 숙여 나는 어깨를 잡으며 걸어갔다 다행이 술취한 아저씨는
그냥 지나갔으며 눈앞에서 사라지자 그제서야 참고있던 숨을 몰아쉬는 사랑이었다다 나는 집도착할때까지 사랑의 손을 잡아주었다 한없이 밝아보이는 사랑이가 무슨 이유에서인지 불안해보여 걱정이됫다
"이모,다녀왔습니다"
" 왔니? "
" 네 여기 장본거 올려둘께요"
" 그래 고마워 사랑이는 표정이 왜 안좋을까? 카이야 무슨일있었어?"
내가 우물쭈물하는 사이 사랑은 이모품에 안겼다
"사랑아 아가 밖에서 무슨일있었니?"
"....'
"아니 그게 아니라 오는길에 술취한 사람을 만나서.. "ㅡ카이
" 그랬구나 괜찮아 사랑아 아무일도 일어나지않을거야"
사랑의 등을 부드럽게 쓸어내리는 이모 그러자 표정이 서서히 편안해진다
이모는 내게 말씀하셨다 15살 때 이후로 발작이 시작된거라고 범규아버지가 술만 마시면 폭력적으로 변했고 그 모습을 자주 봤었다고 그러다가
범규대신 사랑이에게 불미스런 일이 일어났다고했다 그때 기억이
어렴풋이 났다 엄마랑 통화했던 기억이,수화기 너머로 이모의 울음소리가 들렸던게
" 그 인간때문에 우리 사랑이가 평범하게 살지못해"
" 그게 무슨말이에요 이모?"
" 비만 오면 아주 끙끙 앓아 죽을것처럼..그날 비가 엄청 쏟아졌거든"
" 맞아요 비오는거 끔찍하게 싫어하더라구요 범규도 그렇구요"
" 그래 눈으로 직접 본 범규가 더 충격이겠지 휴"
이모는 말을 이어가지 못하고 한숨을 쉬셨다 그날 일이 생각나셨는지
가슴을 진정시키며 물을 마시고 말씀하셨다
"그 인간이 술을 잔뜩 마시고 범규엄마한테 행패부려서 참다못한 범규가 대드니까 눈이 돌아가지고 칼을 꺼내들었댄다 내가 기가막혀가지고 마침
사랑이가 거기 있었던거야 겁도없이 범규대신 달려오는 칼을 온 몸으로
막은거지 지아들을 죽이려드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니 다신 마주치게
하고 싶지않아"
" !!"
아 수빈이가 했던말이 생각났다 사랑이가 범규를 살렸다는 말이..그리고
몇일전에 본 사랑이 등에 상처가 칼이었단것도 그렇게 큰일이 있을줄이야
잘못됫었을수도 있었을텐데 온몸으로 달려들다니 상상하니 아찔했다
"그때만 생각하면 이모가 어후, 범규도 그날 일 때문에 비오는날에
앓더라고 범규엄마도그래 지남편이라고 이걸 감싸줘?지아들이랑
내 딸이 죽을뻔했는데 결국 지아들버리고 떠났지만 저 어린것이 무슨
잘못이있겠어 밝고 잘자라줘서 오히려 고맙지 아이고,이모가 너한테
이런 좋지않은 얘길하네 그냥 한귀로 흘려들어 사랑이 곧 괜찮아질거니까 걱정말고 내색하지마 겨우 잊고 살고 있는데"
" 네,이모 "
듣는 내내 몸에 소름이 돋았다 한없이 밝은 사랑이지만 가끔 알수없이
멍할때도 울때도 있었는데 이런 이유가 있었구나 비오는날은 잠도
못자고 불안해하던데 그때는 몰랐으니 그러려니 했지만 지금은 알게
됫으니 더 신경써줘야겠다
아 그래서 그들은 사랑이가 괜찮아지길 기다려줬구나 수빈이는 범규가
가엽다고 한거였고 혼자됫으니 의지할곳은 저를 구해준 사랑이뿐이었겠네 그래서 그렇게 애틋했구나 나였으면 사랑이처럼 절대 못했을거다 이제
내 머릿속 물음표는 거의 다 사라진것같다 (휴닝카이시점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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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내용인지🫠
점점 재미도 없고
우울하기만하고
그렇지만 완결내야쥬?
완결을 열린결말을
해야할지 도통 알수가 없다요
외전은 못쓰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