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히 바라던 온도 안도케하는 포근함
내 어깨에 느껴지는 꼭 아이같은 작은 숨결
나를 보며 수줍게 웃고 내 품속으로 달려드는 널
도대체 난 그런 널 안지 않을 수 있어야지
내 맘 가장 가까이에서 속삭이는 너를 듣는 일
도대체 난 그런 널 안지않을 수 있어야지
혹 사랑이라는게 만질 수 있는 거라면
저 하늘색 구름같은 너의 품이아닐까
어쩌면 사랑이란게 어떤 행동이라면
저 두 팔에 가득 감아 꼭 안아주는 일 아닐까
나를 보며 수줍게 웃고 내 품속으로 달려드는 널
도대체 난 그런 널 안지 않을 수 있어야지
내맘 가장 가까이에서 속삭이는 너를 듣는 일
도대체 난 그런 널 안지 않을 수 있어야지
널 안지 않을 수 있어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