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때는 방탄고 입학식 날로 거슬러 올라감

김주연 / 17
- 무표정일 때 차가움
- 하지만 속은 말랑콩떡 빅베이비 낭랑 17세 그 자체
- 탁월한 집 안 유전자로 인한 탁월한 미모
- 입학식부터 1학년 이쁜 애로 소문남
안녕 난 김주연이야!
떨리지만 오늘 나의 입학식 얘기를 해볼게
나는 그토록 원하던 방탄고에 입학했어
방탄고가 듣기로는 급식도 맛있고 교복도 예쁘고 선배님들도 잘생기고 이쁘시다더라구 😳 학교 다니면서 눈호강 하면 좋잖아?
근데 딱 하나 걸리는 게 나의 웬수 같은 우리엄마아들 김석진도 이 학교 학생이라는 점... 학교에서는 최대한 숨길건데 그럴 수 있겠지.?
아무튼 그래서! 내 계획대로라면 입학식 날 일찍 일어나서 느긋하게 목욕하고 화장하고 아침밥먹는 거였는데 알람이 안 울려서 아니 내가 알람소리를 못 들어서 김석진 등쌀에 밀려서 일어나고 ㅠ
씻고 화장만 하고 급하게 나왔다 ..
김석진은 지각이 상관없다는데 혹시 방탄고에서 양아치인지 알려 줄 사람 🙋🏻♂️
야 이 기집애야 빨리 좀 다녀 -!
아 진짜 미안 알람이 안 울렸어

한주아 / 17
- 여주의 17년 지기 친구
- 그냥 태어날 때부터 친했음
- 생긴 것과 다른 말투가 웃김
자 빨리 강당이나 가자
잘생긴 선배님 저의 데스트니 어디 계시나요 !
조용히 하고 따라 왓
네
자 큼큼 지금부터 방탄고 9회 입학식을 시작하겠습니다
저기 저 단상 위에 멘트하고 있는 얼굴에서 빛이 나는 저 분은 누구.?
김주연 17세 인생 처음으로 한 눈에 반한 남자가 생겼다
손팅 부탁드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