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련
'피식'

범규와쿠와쿠
2022.03.22조회수 320
"약속 날 왜 비가 오고 난리야 어제까진 멀쩡했으면서"
여주는 갑자기 비가와 짜증난것인지 투덜거리며 물기젖은 인도를 걷는다
'팔럭-'
"앗 차가"
"헐,죄송해요 괜ㅊ,"
"여주?"
"강태현?"
"너 왜 여기..?"
"넌 왜..?"
둘이 만난건 다름아닌 클럽이었고 여주는 짧고 쇄골이 다 들어나는 짧은 치마를 태현은 검은 와이셔츠에 슬렉스를 입고 있었다 둘은 서로를 마주보고
많이 놀란듯 눈이 땡그래져 있었다
"너 옷은 왜 그 모양..납치 당했다가 탈출했니?"
"뭐래는거야"
"옷이 천쪼가리네"
"ㅊ..천쪼가리?"
"옷 좀 건전한걸로 입어 누가 본다"
"니 알 바니?"
여주는 조금 업된 톤으로 태현에게 대꾸했고 태현은 그런 여주를 보고
피식 웃음지었다
여주는
"뭘 쪼개"
라는 말을 남기고 클럽으로 고고히 들어갔고 태현은 여주를 슬쩍 보더니 다시 클럽으로 들어가 여주의 걸음을 쫒는다
그렇게 몇시간이 지나고 여주가 클럽을 나가 아파트 정문까지 도착하는 걸 보고서 자신의 집으로 향하는 태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