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놀러갈래?”
“좋지, 근데 어디로?”
“우리 어릴때 자주 놀던 놀이터, 오랫만에 가보고싶다..ㅋㅋ”
“좋네 -ㅎ”
“..근데 뜬금없지만, 너,”
“좋아하는 사람 있냐?”
“음.. 있지?”
“..근데 걔는 나 별로 안 좋아하는거 같아, 나 혼자 짝사랑 하고있다고 해야되나?”
“..아 그래..?”
“..너가 좋아하는 애가 누군진 몰라도, 너랑 잘됐으면 좋겠다ㅋㅋ..”
“근데,”
“이제 그 짝사랑 끝내려고 -”
“..어..?”
지민은 그대로 여주 뒷목을잡고, 자신쪽으로 당겨, 입을 맞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