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친에서 남친으로

4화 | 기분전환

“먹고 싶은거 다 골라라”

“...됐어,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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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누나!”

“아이고 우리 정국이ㅠㅠ 어디봐, 안다쳤어?”

여주는 정국을 이리저리 살펴봤다.

“웅 나 안다쳤어?”

“누나가 너 놔두고가서 미안해..”

“미안해 할 필요없는데.. 내가 그 누나 혼내고왔어!ㅎ”

“? 너가? 혼자서?”

“웅!” (해맑)

“???” (당황)

“(그저 해맑)”

“...너무 해맑아서 뭐라할 수도 없네..”

“정국이도 온김에 먹고싶은거 사, 형이 사준다”

“우와 징짜여?! 형 사랑해요!”

“전정국 안돼 (단호)”

“뭘 안된데, 가서 먹고싶은거 사와”

“야 너 진짜..!”

“왜 내맘인데, 이왕 기분전환도 하고 좋네”

“.......”

“너도 먹고싶은거 사라, 기분전환 겸 -ㅎ”

“형아 나 다 골랐어!ㅎ”

“전정국..!”

“에헤이 뭘 자꾸 애한테 뭐라그래, 정국이 다 샀어?”

“넹!”

“전여주 너도 빨리사라, 지금 안사면 후회한다고 ㅡㅡ”

“....이거”

안산다면서 아주아주 소심하게 가리킨건 초콜릿과 젤리,

“이거봐, 먹고싶은거 있으면서 얘길안해”

그 말을 하면서 여주 머리를 쓰담는 지민,

“ㅇ..야..! 머리를 왜 만져..”

“내 맘인데”

“이씨... 너 진짜 미워”

“아ㅋㅋㅋ 미안 삐졌냐? 응? 삐졌나고오”

“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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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누나.. 나능..? 잃어버려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