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날 아침!
친구를 만나러 가기로 한 날이었어
난 비몽사몽 폰을 보고 있었지
정신차려보니 민현이가 옆에 없더라고
문을 열고 민현이가 있는 거실 쇼파로
쪼르르 누웠지
“일어났어??”
“웅ㅋㅋ”
“몸은 괜찮아?”
“웅웅”
“나갈꾸야..?”
“웅.”
“뽀뽀”
“(쪽)”
“그래..나갔다와…”

“좀 놀다가 집으로 와야돼”
“웅웅ㅋㅋ”
나는 친구들을 만나러 나갔어
🤍지원이와 🖤채영이었어
대학교 친구야!
🖤”어이구 왔어 우리애기”
“??나 애기야?”
🤍”너 말고 저 아가”
“ㅋㅋㅋ나 뭐야”
나를 너무너무 반겨주었지
🖤”몸은 괜찮아?”
“괜찮아”
🤍”황민현이가 잘해줘야지”
“그럼그럼”
🖤”그래도 놀지 말라고 안하고”
“집에서 놀라고 데리고 오라고 하는게 어디야”
🤍”진짜 내가 황민현 데려갔어야되는데”
“으이그ㅋㅋㅋㅋ”
🖤”몸 괜찮아?”
“웅!”
🤍”입덧은 괜찮았어?”
“나 진짜 죽다 살아났어”
“그래도 팍! 아프고 팍! 하니까 괜찮았지”
그때
누군가 우리쪽으로 걸어오더니
나에게 말을 걸었어
?”저..너무 예쁘셔서 그런데”
“번호 좀 주실 수 있을까요”
🖤”얘 품절이요~”
🤍”얘 결혼했는뎅”
“아.”
“네 죄송합니다”
“엇 아니에요..!”
그렇게 한참을 놀고
우리집으로 갔어ㅓ
“안녕하세요..!”
“ㅋㅋㅋ”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에요><“
“ㅋㅋㅋ”
“재밌게 노셨어요??”
🖤”넹”
“왔어??
“웅웅”
“밖에 택배 왔더라”
“이거 들고왔어”
“아아 이거 내꺼다 필름”
“작업실로 시키지”
“이거 쫌 고급이야”
“너 찍어줄라고”

“아 뭐야ㅋㅋㅋㅋ”
이것저것 시켜서 먹고 있었어
🤍”아 쟤 오늘”
🤍”말해도 되나??”
“해봐라?”
🖤”얘 오늘 번호따일 뻔했어요”
“진짜요??”
🤍”네”
🤍”너무 예쁘셔서 그런데 번호좀..”
“쩝..”
“안줬어 잘했지?(말똥말똥)”
“아니 그게 아니라!ㅋㅋㅋ”
“당연히 안줘야지”
“ㅋㅋㅋㅋㅋ”
“아ㅏㅏ”
“그래도 안줬잖아요”
“오구오구”
🖤”나 궁금한 거 있어”
“어?”
🤍”그때 니한테 고백했던 남사친이”
🤍”쟤야?!”
“어어”
🖤”꺄ㅑ”
🤍”왜 고민했냐”
“ㅋㅋㅋㅋㅋㅋㅋ”
잠시 후
친구들은 가고
쇼파에서 티비 보면서 과일을 먹고 있었지
“흐암…”
“흐암…”
“기빨리지”
“나 재밌었는데ㅔ?”
“ㅋㅋㅋ다행이야”
“일루와봐”
“왜”
“사랑해💖”
“나도 사랑해”
“근데 이제 뭔가”
“배가 나오는 거 같다”
“그치”
“아 여보야”
“웅?ㅎㅎ”
“손 줘봐”
“왜왜??”
난 민현이의 손을 들고
배쪽에 살포시 올려두었어
“헐”
“대박..”
“이게 태동이야..?”
“웅”
태동을
얼마전에 느꼈거든
민현이한테 알려주고 싶었어
“신기하다..”
“나 이제 진짜 실감이 나..”
진짜
아빠가 된 것 같다는 민현❤️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