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서 남편까지(임출육)

Ep20-임신이라고..?

생리를 할 때가 되었는데
안하더라고..
뭐 워낙 불순이 있으니까
그런가보다 했어
그리고
민현이가 나가고
나는 집에 있었어
모처럼 과자를 먹으려고 하나를 집었는데!

“웁…”
“우웁…”

헛구역질이 나더라…
설마 임신일까 하는 생각에
일을 마치고 오는 길에
테스트기를 사왔지
그렇게 화장실에 앉았는데
민현이가 왔어

“여보야!!”
“어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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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화장실”
“웅웅..!”

선.명.한 두 줄이었지
일단 진정을 하고 나갔어
문을 열었는데

“흐암…”
“민현아”
“웅..?”
“어쩔거야”
“왜왜”
“나 뭐 잘못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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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어..음..”
“아 어쩔거야아..!”
“눈 감아봐”
“아 싫은데”
“나 맞아..?”
“못때려”
“아 감지마 그럼ㅋㅋ”

그냥 손에 슥 쥐어줬지
아직 뭔지 모르더라고

“이게 뭐…”
“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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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헐!!!!!”
“대애바아악!!”
“내가 조심하쟀지”
“1년은 좀 조심하쟀지..!”
“꺄아~~”
“여부야 사랑해”

날 와락 껴안는 민현이었지
난 걱정 한가득인데…

“난 걱정 태산인데에..”
“넌 걱정도 읎냐아”
“에잉..내가 더 잘해줄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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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해줄게”
“뭐 먹고싶은 거 있어?”
“읎어어”
“내일 병원가자”
“우웅..ㅋㅋ”
“대바악…”
“흐암….”
“여보여보”
“저녁 뭐먹을래?”
“멀라아ㅋㅋ”
“움…”
“나 좀만 누울래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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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침대에 누웠어
꽤 졸립더라
그렇게 바로 잠들었지
얼마나 지났을까
민현이가 날 깨웠지

“여주야”
“밥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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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먹게에..”
“김치찌개”
“장모님이 해주신 고”
“구랭ㅋㅎ”

자리에 앉았어
맛있겠더라

“어때?”
“좀 받아?”
“우웅ㅋㅋ”
“몸은 괜찮아?”
“우웅”
“많이 먹어~?”
“웅ㅎ”

밥도 다 먹고
자려고 우리는 누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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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대박이댜…”
“우리 잘할 수 있을까”
“좋은데..좋은데..걱정돼”
“우리 같이 다 헤쳐가기로 했잖아”
“내가 다아 해줄게!”
“나 막 부려먹어”
“알았엉..ㅎ”
“너가 말했다?”
“흠흠..”
“으응…”

이제 본격 토크가 시작됐어
태명을 정해야 했지

“태명 뭘루할까?”
“쌍자음 들어가는데 애기한테 잘들린대”
“그러면..”
“까꿍이 어때?”
“조타..!”
“그럼 까꿍이 하자ㅋㅎ”
“그랭ㅎㅎㅎ”

태명은 사이좋게
까꿍이로 결정했지!!
아까 잤는데도
졸립더라고

“안추워?”
“웅..”
“일루와”

날 와락 껴안아서
자기 품에 가두는 민현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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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부야”
“웅?”
“고맙구 사랑해..ㅎ”
“나두ㅋㅎ”
“ㅋㅎㅎㅎㅎ”
“얼릉 푹 자아”
“웅..”

 - - - -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 -

아무래도 임출육이다보니
신혼생활?은 많이 못적었어요ㅠ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