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어? 누구?
석진이를 보며 ) 여주: 오빠
석진: 어?
여주: 오빠 아빠 어딨어?
석진: 우리 아버지..? 아마.. 깜빵에 있지 않을까?
여주: 그럼 얼른 가자.
정국, 석진: 뭐?.. 어딜?
여주: 석진 오빠 아버지한테
잠 시 후 )
석진 아버지: …여주 맞냐..?
여주: 네 맞아요. 아저씨 오랜만이네요
석진 아버지: 그러게 말이다.. 근데 너가 왠일로…
여주: 아저씨한테 할말이 있어요
석진 아버지: 그래.. 할말이 뭐니?
돌직구 ) 여주: 저 왜 죽이려고 했어요
석진 아버지:… 그건..정말 내가 미안하다..
여주: 저 아저씨한테 사과 받고 싶지 않아요. 아저씨를 용서하고 싶지 않거든요.
여주: 그러니까 제 물음에 답이나 하세요. 왜 저 죽이려고 했냐구요
석진 아버지:…면목이 없구나…
여주: 저 좋아하는 사람이랑 결혼해요.
석진 아버지: 뭐라고..?
여주: 며칠 후면 아저씨 출소하는 날이더라구요.
석진 아버지: 그래…그렇긴 하지..
여주: 내 결혼식에 와줘요.
놀람 ) 정국 : 뭐!!?
석진 아버지: ㄴ,내가?..
여주: 우리 아버지가 아저씨를 많이 믿었고.. 아저씨를 그만큼 좋아했다는거 알고 있어요.
여주: 우리 아버지는 아저씨 밀쳐낼 생각 전혀 없었고 아저씨를 구해주려고 했던것 뿐이에요
여주: 아저씨가 위험했으니까요. 잘못하면 석진오빠까지 피해보면서 아저씨 나락으로 떨어질것 같으니까
여주: 그리고 우리 아버지는 아저씨를 많이 좋아하셨어요. 물론 지금도 안 좋아하고 그러진 않으세요.
여주: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친구가 자신이 제일 사랑하는 딸 결혼식에 오지 않으면 서운해 하실거에요.
여주: 저는 솔직히 저를 죽이려고 했던 아저씨 얼굴을 제 인생에서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그 날에 보고 싶지 않아요.
여주: 하지만 전 아버지가 웃었으면 좋겠어요. 아저씨가 사과할 사람은 제가 아닌 제 아버지에요. 우리 아빠에요.
여주: 우리 아빠에게 진심을 담아서 사과하시고 고맙다고 하세요.
여주: 아저씨 우리 아버지 아니였으면 최소 30년이였어요. 우리 아빠 덕분에 몇년만에 나온거에요.
여주: 그러니까… 아저씨가 할 수 있는 만큼 우리 아버지한테 사과하세요. 우리 아버지..마음만 착해서 아저씨 사과 한마디면 그냥 받아주실거에요.
여주: 하지만 전 그렇지 않아요. 우리 아버지 앞에서 무뤂 꿇고 정식으로 제대로 사과하세요.
여주: 우리 아버지가 일어나라고 해도 아저씨가 진심으로 미안한 마음을 한참 느끼고 나서 일어나세요.
여주: 그리고 솔직하게 다 말하세요. 우리 아빠 딸인 저를 죽이려 했던것 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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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워졌네영;;; / 감사합니다ㅜㅜ 앞으로 많이 달아주세요ㅎㅎ”

“말이 그런거죠~~”

“에이~ 말도 안돼요~”
“댓글 달아주신 모든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음편에서 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