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단편

[김석진] 저하,연모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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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하,연모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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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야 "


" 네 저하"


" 산책이나 가자 "

 
" 준비 도와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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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가 참 좋구나 "





석진은 오랜만에 나온 것이 마음에 드는지 이곳저곳 둘러보며 아이같이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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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따라 너도 참 예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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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하 부르셨사옵니까 "


" 오늘부터 밖에서 풍등축제를 한다지? "


" 네 맞습니다 "


" 같이가고 싶구나 너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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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하 이렇게 나오시면... "


" 괜찮다,오늘은 즐기다 가자 "





오늘은 풍등축제가 시작돼는 날이라 그런지 상인들이 많이 나와있었고 석진과 여주는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구경을 했다.





" 벌써 시간이 이렇게 돼었구나 "

" 이제 풍등을 띄우러 가자 "






길가에 어린아이들이 풍등을 많이 팔고있었다, 그중 손에 풍등이 제일 많은 아이에게 가서 풍등을 구입하고 각자의 소망을 적기시작하였다.






" 다 적었느냐 "


" 네 다 적었사옵니다 "


" 이제 그럼 띄우러 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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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들의 소망을 담아 띄운 풍등은 참으로도 예뻤다. 저 소망들이 이루어지길 희망한다.







" 이제 슬슬 가보자 "



석진이 뒤를돌고 슬슬 움직이자 여주가 석진의 앞으로 와 안겼다.이상한 느낌이 들어 손으로 여주를 툭툭치자 손에 무언가 묻어나자 손을 살피니 피가 묻어있었다.

알고보니 여주는 석진에게 날라오는 화살을 대신
맞은 것이다.



" 이게 지금 무슨.... "

" 여주야!! 정신차려 보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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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야 안됀다!!! "


" 저,하...저,하를 볼,수있,어 행,복하였,습,니다 "

" 근,데 오늘,은 날이,아니였,나,봐요... "

" 저하,연,모,하였,습니다... "



여주는 석진에게 입맞춤을 살포시하곤 눈을 감았다.



" 여주야!!! "



석진의 울음소리로 거리가 가득하였다.























































" 저하가 되도록 늦게 오게해주세요 "





_ 여주의 풍등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