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수호신

33화:숲속의 수호신

photo
















" 뭐..선택은 니가해 꼬맹이 "
















후회하지않을 선택을 하라는거야
















말이 다 끝났는지 희연이의 머리를 두번 위 아래로 툭툭 치고 어디론가 사라져버렸다 눈물이 다 그친 희연이는 잠시 고개를 숙이며 앉아있더니 천천히 일어났다
















" ..그래..내가 있을곳은 여기가 아니야 "
















촤악-!
















돌아가자
















※※※
















정국이와 태형이가 주변을 샅샅이 찾아봤지만 머리카락 한올도 찾지못했다 지민이는 바로 김주연이 생각났고 무슨 주술을 써서 사라지게 만들었다고 생각했다 주먹에 힘이 들어갈때쯤 한 쪽에서 바스락 거리더니 희연이가 나왔다 잠시 지민이를 바라보더니 시선을 아래로 옮겼다 또 다시 눈물이 나무에 열린 열매처럼 대롱대롱 매달려있고 입을 열어 말을꺼낼려고했을때
















팍-!
















새하얀 지민이의 옷이 더 가까이보였으며 얼굴도 더 가까워졌었다 눈을 한번 깜빡였을때는 이미 둘의 몸은 밀착되어있었고 힘이 가득 들어간상태였다 희연이가 변명을 하기도 전에 지민이가 먼저 말을했다
















다행이야..
















' ..그렇게 말하면..내가 나쁜 사람이 된것같잖아.. '
















※※※
















콰앙-!!
















" 뭐? 돌아가? 너 지금 돌아갔다고 말한거야? "
















" ㄴ,네.. "
















퍼억-!!
















" 으악-!! "
















왜 그걸 보고만 있던거야!!!!!!
















그 자리에서 죽였어야지!!!!
















쾅쾅쾅- 주연이의 발이 직원에게 떨어졌다 붙었다를 몇번이나 반복됐고 숨은 쉬지않은지 오래됐었다 화풀이를 다한건지 옆에있던 직원에게 치우라며 손짓하고 유리컵을 죄없는 벽에다가 던져 술이 다 번지게됐다
















" 니가..니가 감히..인간 계집주제에..인간주제에.. "
















" 그래 좋아 "
















너의 소중한 사람들을 다 빼앗아주겠어
















※※※
















그래서..도망쳤다고..? 정국이와 태형이는 돌아간지 오래 희연이와 지민이는 서로 마주보고앉으며 대화를 나누고있었고 이야기를 다들은 지민이의 손은 왠지 힘이 들어가있는듯했다 숨을 팍 내쉬더니 지민이의 오른손이 희연이의 머리위로 살포시 올라갔다
















" 멍청아, 왜 그런 생각을 해 "
















" 나는..아저씨한테 도움만 받고.. "
















" 괜찮아 "
















photo

너는 살아있어주는 것만으로도
나에게 도움이 돼
















" 그러니까 걱정하지마 "
















내가 널 먼저 버리는일은 없을테니까
















엄마를 기다리는 아이 마냥 줄곧 그 대답을 듣고싶었던것같다 절때로 버리지않겠다는말 윤기가 했었던 말이 스쳐지나갔고 자신도 버려지는게 두렵다고 생각한 희연이였다 그리고 반대로 지민이는 절때로 놓치않겠다고 다짐했다 무슨일이있어도 지키겠다는 다짐을
















하지만 그들은 몰랐었다
















또 다시 그때의 재앙이 찾아올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