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아, 나 고백한 적도 없는 후배한테 차임[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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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나 고백한 적도 없는 후배한테 차임[SSUL]














Written by.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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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후배가 나 좋아하는 줄 알았다던 쓰니인데, 반응 좋아서 이어 써보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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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선배 안 좋아해요.”_정국







“죄송합니다.”_정국







“…”_여주








죄송합니다?







애가 죄송하다고 하는데 좀 움찔했지.

아니 죄송합니다라고 하니까 진짜 차인 느낌? 

아니, 나도 얘 좋아한 적 없는데, 얘도 착각 중인가 싶은거야. 

살짝 자존심도 상하고… 

내가 어디 나가서 꿀리는 외모는 아니거든.






“저기… 혹시 네가 잘 못 알고 있을까봐 하는 말인데…”






나도 너 안좋아해…ㅎㅎ”_여주





걔랑 나랑 눈 마주친 채로 진짜 아무 말 없이 한 5초 이상은 가만히 서있었던 거 같아. 

그냥 그렇게 이야기는 끝났지 뭐.

아, 근데 뭔가 상황이 내가 차인 것 같이 된거야… 

씨… 내일 학교 가서 뭐라고 할지가 고민되더라.






근데 학교에서는 이미 우리가 공식 커플인냥 되어버린 거 있지? 






“김여주 1일 축하”






“여주 어제 걔가 고백 어땠어? 뭐래?”





“연하도 사귀고 능력 미쳤네ㅋㅋ”






자존심 때문에 아무 말도 못하고 입만 뻥긋 대다가, 그만하라고 그런 거 아니라고 말했어… ㅋ 

애들이 그럼 무슨 이야기 한거냐 물어보길래 얼버무려 버렸다… ㅋㅋㅋㅋ





그렇게 한동안 좀 못 보다가 오늘 급식실에서 우연히 마주쳤거든? 

걘 다 먹고 나가는 중이었고, 난 먹으려고 줄 서있는 상황이었는데, 내 친구들이랑 걔 친구들이 언제 친해진건지, 서로 인사하면서 나랑 전정국을 또 엮는거야…

전정국은 내 눈 피하려는 듯 다른 쪽만 조용히 바라보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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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 안녕하세요!”







“어 그래…”_여주







선배님, 전정국이 남자로 어떻습니까!"








진짜 아차했어.

아니 애가 목청이 어쩜 그렇게 큰지 그 큰 급식실에 있는 학생들 이목을 한방에 모았다니까???

가만히 있던 걔도 그제야 한숨 쉬면서 친구들 끌고 가려 하더라고. 

난 좀 뭐… 

아니 내가 그렇게 별로인가 싶어서 기분 안좋아지는 거 있지?…ㅋㅋ 

그래서 충동적으로 말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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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지.”_여주





그것도 싱긋 미소 지으면서.






❤️280


ㄴ와 미친

ㄴ쓰니 자신감 뭐야 ㅋㅋㅋ

ㄴ글쓴이 돌직구 ㅋㅋ뭐얔ㅋㅋㅋ

ㄴ뭐야 드라마임?

ㄴ갤러리는 믿거임. 이거 백퍼 지어낸 거.

ㄴㅇㅇㅇ고?

ㄴ님 혹시 ㅇㅇㅇ고임?

ㄴ와 개설레 ㅋㅋㅋㅋ

ㄴ남자애 입장에서는 ㅈ같았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