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아, 나 고백한 적도 없는 후배한테 차임[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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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나 고백한 적도 없는 후배한테 차임[SSUL]














작성자: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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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나 진짜 어떡하지? ㅜㅜ 나 누군지는 대충 알테니까, 긴 말 없이 시작할게.







“좋지.”_여주







“근데 남자로 보다는 그냥 동생으로 좋지… ㅎㅎ”_여주






야 니들 진짜…! 가자고.”_정국






“아이씨 왜! 선배님들 그럼 운동장에서 이야기 좀 어때요?”







그냥 나도 걔 자존심 좀 긁고 싶어서 그런 거였다?

나한테 쟤는 남자 아니고 그냥 동생으로 밖에 안 보인다고 말 하려던 것도 있고… 

걔가 나랑 엮이기 싫어하는 것 같길래 일부러 좀 쎄게 나간 거였는데, 정신 차리니까 운동장에서 후배들이랑 내 친구들이랑 수다 떠는 데에 끌려 와있더라…ㅜㅜㅜ


씨, 일이 완전 커져버려서는 ㅜㅜ

애들 때문에 후배랑 딱 붙어 앉아서, 조용히 딸기 우유나 쪽쪽 거리고 있었어. 






“선배, 딸기 우유 좋아하시나봐요!ㅎㅎ”






“응, 엄청 좋아해…ㅎㅎ”_여주





“와 전정국도 딸기 우유 처돌인데… ㅈㄴ 환장해요 이 새끼!”






“둘이 완전 닮았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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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_정국






애들은 계속 나랑 걔랑 이어주려 난리난리…






“아니, 무슨…”_정국






“이거 하나 가지고 무슨…”_여주






“그건 보면 알죠. 짜장? 짬뽕?”







“짬뽕.”_정국, 여주






“찍먹? 부먹?”






“부먹.”_정국, 여주






“콜라? 사이다?”






“사이다.”_여주







“그만해라.”_정국






“선배, 정국이랑 완전 찰떡 궁합이시네요ㅎㅎ”






완전 당황해서, 목이 타는 거야. 그래서 옆에 나뒀던 딸기 우유 집어서 벌컥벌컥 마셨는데







“여주야…”





“저기, 선배… ㅎㅎ”






“?”_여주





그거 정국이 건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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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럭쿨럭… 헐! 야 저기, 그게!”_여주





하… 나 얼굴 엄청 빨개졌었겠지? 






“선배, 저랑 매점 가실래요?”_정국





“어?”_여주






“딸기 우유 다시 사려고요.”_정국






“미안! 내가 다 마셔버렸지… 그 내 꺼 마, 아니아니 그게 아니라…”_여주







그렇게 같이 매점에 가게 됐는데, 단 둘이 가라고 애들은 아무도 안 따라왔거든?

그래서 그런건지, 우리 둘 소문 때문인지, 전정국이 인기 많아서 그런건지…

애들이 너무 쳐다보더라. 

그렇게 아무 말 없이 매점 쪽으로 걸어가던 중에, 걔가 갑자기 전혀 다른 길로 들어서는 거야.






“그 쪽 아닌데?”_여주






“알아요. 전 이만 반으로 가볼게요. 애들 떨어트리려고 거짓말 친거였어요. 결론적으로 선배도 불편한 상황에서 빠져나오게 된 거니까 좋은 거잖아요.”_정국





이젠 뭐 익숙해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헤어지려는데, 걔한테 손목을 잡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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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번호 좀 주세요.”_정국





“어?”






“…”_정국






“…”_여주






“싫은데…”_여주






아니 얘 뭐 어쩌자는 거야?

게다가, 내 친구들이 후배들이랑 친해져버려서 앞으로 점심 때 같이 놀기로 했대… ㅜ 앞으로 걔 얼굴 맨날 봐야 된다고… ㅜ





❤️ 359

ㄴ존나 재밌네 ㅋㅋㅋㅋ

ㄴ시나리오를 써라…

ㄴ응 믿거

ㄴ번호 물어본 거 보니까 혹시 저 남자애 쓰니 좋아하는데 친구들 때문에 아닌 척 해온 거 아님?

ㄴ어장?

ㄴ쓰니 인생 드라마틱 ㅋㅋㅋㅋㅋ

ㄴㅇㅇㅇ 고?

ㄴ다음 편 내놔









💜손팅 잊지 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