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인반수 강태현

2. 누구야 넌?

"흐아암..호박아 잘잤어??"

"애요옹"

"아 태현이..흐읍...아냐 아침부터 울지말고 회사부터 가자."

20분 뒤

"호박아 누나 갔다올께~ 앗 그 전에 호박이 사료부터 주고! 이제 진짜 갔다올께 호박아!!"

"애요옹~"

10시간 후

집 문 앞.

"크흐 오늘도 수고 많았다 나!"

철ㅋ..

"ㅇ아악!!!!!!"

"ㅇ악.."

"뭐야 강태현..!!!!!!!!!!!!"

"쉿!!"

이게 무슨 상황일까. 내 집에 들어갔더니 갑자기 강태현이 있다? 그것도 실종된 강태현이? 당연히 놀랄 수 밖에 없지. 

"ㅇ왜 제 집에 있는건데요 당신이..! 얼른 회사로 가야되는거 아니에요...?? 그리고 우리 호박이는 어딨어요..?"

'그 와중에 진짜 잘생겼다..'

이 말을 하고 난 벌떡 일어서서 집안 구석구석을 찾았지만 호박이는 찾을수 없었다.

"호박아!!"

"..네?"

"호ㅂ.. 왜 당신이 대답을 해요..?"

"제가.. 호박이니까요.."

"..에...?"

"일단 제가 다 설명할께요"

그니까 내 사랑 태현이의 설명은 대충.. 자기가 갑자기 정부에 끌려가서 반인반수가 됐다는.. 그런 말인데.. 당연히 처음에는 못 믿지. 내가 읽던 소설속 반인반수인데 당연히 못 믿지..

"일단 빅히트로 가셔야 하는거 아니에요? 당신 수케줄로는 내일 팬미팅 있으시잖아요 .."

"그걸.. 어떻게 아세요?"

"제가 모아니까요.. 쨋든 얼른 빅히트로 가세요!!"

"지금은 못가요.."

"아니 왜요..??"

"제가 알기로는 빅히트에도 정부 사람들 몇이 있는걸로 알아요.".

"아.. 그래서.. 지금 못간다는거에요?"

"..네...."

"하.. 그럼 일단 호박이로 변신해봐요..."

"네."

펑!


그러자 우리 태현.. 아니아니 태현이는 순식간에 호박이로 변했다.

"우와아...."

"애요옹"

"진짜 신기하긴 하네요"

펑!


"ㅇ으악! 왜 갑자기 또 변해요...?"

"변신은 저도 익숙하지 않아서.."

"아..네... 일단 잡시다.. 늦었어요. 제가 소파에서 잘께요.. 당신은 제 침대에서 자세요"

"아뇨 제가 소ㅍ.."

"안돼요!!!"

제 최애를 소파에서 자게 할 순 없지.

"네.. 그럼 저 들어갈.."

"...방에 이상한게(?) 있어도 놀라지마세요.."

다음시간에 계속.. (아래쪽에 비하인드 있습니다)




[비하인드: 여주가 회사 갔을때 태현(호박)이는?]

(여주가 나가자 마자)


펑!


"이게 무슨 일이야... 내가 왜 이 여자 집에 오게 된거지...하.. 일단 쉬자, 지금 나가서 돌아다녀도 위험하고, 그렇다고 빅히트에 갈 수도 없고."

그리고 태현은 계속 쉬다가 문 앞에서 말소리가 들리자 깜짝 놀랐다.

"헉.. 빨리 고양이 모습으로 돌아가야하는데... 왜 안 변하는거야..."

삑삑삑

"아.. 망했다"

그래서 서로 만나게 됐다는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