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해 생일 축하해

이 동해 생일 축하해!

뚜렷했던 모습도 잊혀지나요

잊을 수 없는 그 이미지를 잊으셨나요?

그런 시간이 있긴 한가요아니 아니

그 시대는 정말로 존재했던 시대였을까요? 아니요 아니요

행복했던 기억도 지워지나요

그 행복했던 추억들은 모두 지워진 걸까요?

그런 사랑이 사랑인가요 안 돼

그건 정말 사랑이었을까요?아니요

같이 걷던 거리에 혼자 있어도

한때 함께 걸었던 거리를 이제 홀로 걷고 있다.

거짓말처럼 모든

한때 존재했던 모든 것은 거짓으로 감춰질 수 없다.

믿겨지지 않네요

모두 지우기

순간의 찰나가 영원할 알았던

나는 그 순간이 영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다.

생각도 마음도

그러한 생각들

모두 이기적이었나요

내가 너무 이기적인 걸까?

이제는 서로 다른 시간 속에

이제 우리는 점진적으로

익숙해지고

당신의 삶에 익숙해지세요

너와 내가 만날 순간 속에

하지만 우리가 만났던 그 순간

다시 눈물이 흘러도

눈물이 다시 얼굴을 타고 흘러내렸다.

언제가 될지 모를 한숨

무의식적으로, 그 한숨

노래가 되고

이 노래가 되었습니다.

나도 몰래 다시 네게로

정신 차려보니 어느새…

물들어 져가

나는 몰래 너를 그리워해

이대로 비처럼 가지 마요

비처럼 떠나가지 마세요.

오늘도 이렇게 적셔진

오늘도 거기서 흠뻑 젖었어요.

젖은 흔적들 속에서 그대를 찾겠죠

흔적 속에서 당신을 찾고 있습니다

지울 있을까요

이 모든 것을 지울 수 있을까요?

한번 수만 있다면

다시 만날 수 있다면

단 한 번의 기회만 더 있게

다시 뵙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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