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천사, 본적있어?

18 장보기

지민 "뭐해?" 


"아침밥 해요"


지민 "도와줄거 없어?"


"딱히 없는것같은데..."

"아 두부 한모만 사와줄래요?"


지민 "어떻게 사는건데?"


아 맞다 이사람...
여기 사람이 아니지..?
아 애초에 사람이 아니구나...?

아 근데 좀


귀엽다 ㅋㅋㅋㅋ


"그냥 나중에 같이 갑시다..."


지민 "그래도 괜찮아..?"


"네 지금은 딱히 필요 없어요"


지민은 왜인지는 몰라도 
여주의 눈치를 보며 여주에게 말을 건다.


지민 "엇 내가 준 목걸이 하고 다니네?"


"앗 네 맞아요"


지민 "마음에 들어?"


"그럼요!!"


 당연히 마음에들죠!!ㅠㅠㅠㅠ 누가 준건디!!



지민 "다행이네"

"잘 차고 다니니까 괜히 뿌듯하다"


"잘 어울려요?"


"어, 예뻐"
photo


....신이시여.. 암고잉 크뤠이지... 예아...



쨋든 그렇게 둘은 아침밥을먹고 장을보러 향했다.


마트_



지민 "이건 뭐야??"

"이건??"


이남자... 생각보다

아무것도 모른다...


"그건 젤리라는거고요 되게 새콤달콤해요"

"먹어볼래요?"


지민 "어. 궁금해"


하나하나 사던중 지민이 묻는다


지민 "종이에있는 그건 뭐야?"


"아 쇼핑리스트에요!"

"뭐살지 까먹을까봐 미리 써왔어요"


[오늘 살것]

- 쌀
- 당근✔
- 두부 ✔
- 딸기잼


지민 "이것들만 이제 더 사면 끝나?"


"네 끝나요"


지민 "장보기 라는거 꽤나 재밌네"


"이제 이걸로 결재하면 정말 끝"


지민 "그게뭔데?"


"카드요. 이걸로 사고싶은걸 살 수 있어요"


지민 "우와..."


내가 유치원생과 대화하는 기분이였다..
요즘 유치원생도 알건 다 알던디..


하나하나 알려주며 쇼핑을 끝내고 집에 돌아왔다


집_



"어유 역시 집이 최고다..."

"아 맞다 아까사온 젤리 먹어볼래요?"



지민 "어 먹어볼래!"


봉지를 뜯어서 주니 그는 
이미 큰 눈을 대빵만하게 키우며 내게 말했다.


지민 "...맛있어...!!!!"


"맛있어요??"


지민 "완전. 인간세상에 내려와서"
"이렇게 맛있는건 처음이야..."



이럴줄 알았으면 맛있는것 좀 많이 사줄걸 그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