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날 아침-
아침 8시에 모두 로비에 모였다.
여주는 방 친구들과 웃으며 이야기하는데 누군가 뒤에서 후드티를 입혔다.

"강여주 누가 이런 옷 입으래"
"내가!!^^"
너무 발랄하게 대답하는 여주 탓에 당황한 승우
"아니.. 하... 너무 야하잖아.. 반바지는 그렇다 쳐! 근데 나시가 뭐야 나시가..ㅠㅠㅠㅠ"

(여주가 입은 옷)
"아니.. 너랑 사귀기 전이였으니까 그냥 막 그동안 학교다니면서 못 입은 옷 여기서 입는거지..."
"하.. 너는 진짜 돌아가서 보자."
"아니이... 자기야..."
무표정으로 돌아가는 승우를 졸졸 쫒아다니며 애교를 부리는 여주
"아니..ㅠㅠ 여보야~ 한번만 봐주라! 웅?ㅠㅠ"
캐리어를 끌고 다니며 승우를 졸졸 쫒아다니다가 그만 걸려 넘어지는 여주
"아얏!"
그걸 보고 놀라 뛰어오는 승우

"강여주 괜찮아?!"
"으아.. 아퍼..."
캐리어 바퀴에 찍혀 다리에서 피가 나는 여주와 캐리어 바퀴에 묻혀져있는 여주의 피

"하씨... 미치겠네.. 너 진짜 사람 이렇게 걱정시킬래?!"
"아니이... 미안해..."
"하... 일어나."
캐리어를 세우고 여주의 손을 잡아 일으키는 승우
여주를 의자에 앉히고 아디론가 가더니 곧 연고와 밴드를 가지고
돌아왔다.
"가만히 있어 강여주. 너는 진짜 혼나봐야되"
그러면서 주변 먼지와 피들을 닦아주고 지혈을 하였다.
피가 멈추자 연고를 꺼내 상처 부위에 발랐다.
"아!! 따가워.."
"누가 까불대래? 꼬맹이가 진짜 까불어. 걱정되게"
"히히.. 미안...ㅎ"
"끝!"
승우가 붙힌 귀여운 뽀로로 밴드로 마무리가 되었다.
"으휴... 다치지마.. 내가 더 놀랬네..."
"응ㅎ 미안..ㅎ"
"애들아~ 이제 버스타려 가자~"
버스를 타고 공항에 도착하여 짐을 붙치고 비행기에 타서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다들 비행기에서 내려 짐을 챙기고 각자 캐리어를 들고 선생님을
따라 밖에 대기하고있던 버스에 탑승했다.
그렇게 또 3시간을 버스타고 가니 학교 앞에 도착했다.

"여주야~ 일어나. 학교 도착했어~ 내려서 집 가야지~"
"으응...?"
"일어나 이쁜이ㅎ"
"웅ㅎ"
그렇게 둘은 버스에서 내려 케리어를 챙기고 선생님께 인사드리고 자리를 빠져나왔다.
"여주야. 지금 기사님께서 학교 정문 앞이시래. 우리 차 타고 가. 집 앞에서 내려줄게."
"응? 그래! ㅎㅎ"
그리고 그 모습을 보는 삼인방

"쟤네 우리 잊은거 맞지?"

"컾지솔천"

"ㅎㅎ.... 시발 인생...ㅎㅎ"
다음화부터는 여름방학 에피소드가 시작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