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좋아한대요

날 좋아한대요 (여름방학5)

"시발...."


이게 뭔 상황이냐고? 1주일 밖에 안 남은 여고생의 욕설이지.



"뭔데 1주일밖에 안남았아?! 저번주에 승우랑 데이트 하고 어제 김우석네 여친 선물 골라준거 밖에 안했는데 왜 1주일밖에 안남은거야ㅠㅠㅠ"


절망하던 그 때 애들한테서 문자가 왔다.


애들이 준 링크에 들어가보니 대전에 올라와있는 글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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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고 댜신 전해드립니다

한승우 강여주랑 사귀면서 다른여자랑 알콩달콩하게 시내에 돌아다님;; 강여주가 아깝다. 익명이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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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정 헐 ㅠㅠㅠㅠ 여주 언니 짱 불쌍해ㅠㅠㅠ

한혜수 미쳤다;; 한승우 개쓰레기네;;;

박재정 저게 인간 새끼냐?





승우를 향한 욕들..
그리고 그 안에 다정하게 있는 여자는 승우네 친누나다.


여주는 빠르게 해명글을 올리기 위해 대전에 페메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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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대전에 올라가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고 곧이어 승우의 바람썰 글은 삭제되었다.


"후.. 내가 이 글 쓴 년 잡아낸다.."




그렇게 몇일 간 난리친 끝에서야 대전관리자에게서 누가 쓴 글인지 알게되었다.

저번에 우리반에 찾아와 승우 꼬셔보겠다고 지랄한 여자 선배였다.


"하.. 이 미친년..."


단단히 빡친 여주는 일단 친해지기 위해 SNS들 팔로우와 친추를 하고 페메까지 보내서 많이 친해졌다.

그리고 웃는 여주 그러면서 중얼러린다.


"넌 미끼를 문거고, 니 인생도 아구창 내줄게. 선배년아."





많이 짧죠...? 저도 알아요.. 죄송해요... 여름방학 에피소드에 쓸만한게 없어서 빠르게 끝내서 진행하다가 기말고사 에피소드 쓰고, 이것저것 에피소드 쓰다가 졸업으로 마무리를 시킬건데 새작을 위해 아주 빠르게 끝낼거라 빠르게 넘어가는 에피소드가 많을거예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