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야 !

에피소드 - 11




불의는 용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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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점심을 먹고 있었는데 아까 만났던 황지우가 우리 옆으로 오는 거 있지?


버논 나
민규 승관 


이렇게 앉아있었는데, 내 옆자리가 비워져 있었거든?
딱 내 옆자리에 앉는 거야.



우리는 먹기 시작한지 얼마 안 돼서 바로 일어나기에도 애매해서 일단 먹었어. 내 옆에서 나를 보고 있는데 체할 뻔 했어....





"나 좀 그만 보고 밥 좀 먹어"


"나 걱정해주는 거야~?"
"역시, 지아는 착하구나"
"누구들하고는 다르게~"



"그 누구가 우리는 아니겠지?"



"아이 그럼~"
"내가 너희를 얼마나 좋아하는데!"
"같은 학교로 오게 돼서 얼마나 기뻤다구"



"그냥 조용히 먹자, 밥 먹을 땐 개도 안 건드린다고"





보다못한 버논이가 한 마디 하더라고, 밥 먹을 때 개는 건드리지 않나..? 아닌가 무슨 뜻인지 나중에 물어봐야지 ㅎ




"그냥 밥 먹을 땐 가만히 밥만 먹으라는 말이야"
"홍지아 밥 먹어"




오... 역시 내 마음을 잘 읽는 친구란 말이지
그렇다면, 말을 들어야지! 




"알았어, 밥 먹을 땐 밥만 먹어야지!"





그렇게 황지우도 조금은 눈치를 보면서 밥만 먹더라고
근데, 밥 다 먹고 이제 나가려고 일어났는데 저 앞에 오빠들이 있는 거야!



난 당장 달려가서 오빠한테 안겼지 ◠‿◠


"홍지수~"


"홍지수~?"
"오빠한테 홍지수라고 한 거야?"



"응!"




"지아야~ 윤정한~"




"음... 윤정한~"


"ㅎㅎ, 지아가 편하게 부르고 싶은대로 불러줘"
"나는 다 좋아~"



"윤정한 저번부터 우리 지아한테 찝쩍대고 있어 이거!"



(콩-)




"아아 아아!"
"왜 때려!"



어유, 우리 오빠 손도 커서 타격감 장난 아닌데 주먹으로 맞아서 아프겠다...



그렇게 웃고 있었는데, 갑자기 뒤에서 낯선 다른 웃음소리가 나서 뒤 돌아보니까 황지우가 웃으면서 오빠들 앞으로 나왔어.



"선배님들, 왜 이렇게 웃겨요?"
"우리 애들이랑 친하신가보다 그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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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들은 서로 눈빛 교환을 하면서 대체 뭐냐는 눈빛이다.





"선배님들, 저는 황지우라고 해요~"
"저는 애들하고 중학교 친구고 지아랑도 친구 됐어요!"



내가? 언제..? 



분명 대화도 별로 안 하고 자기멋대로 말하는 황지우가 점점 어떤 사람이고 애들이 왜 그렇게 말하는지 생각이 드는 것 같아.





"아하하, 분위기 왜 이럴까~?"
"선배님들, 남은 점심시간 동안 뭐해요?"
"저도 같이 있어도 될까요?"



"형들 우리 매점이나 가자"
"나 쟤 때문에 밥도 제대로 못 먹었어"


"그래, 빨리 가자"
"나 여기 있기 싫어.."



빨리 자리를 벗어나고 싶었는지 민규랑 승관이가 매점으로 먼저 출발했는데, 남겨진 게 오빠들하고 나랑 버논이랑 황지우잖아?



난 당연히, 





정한오빠를 데리고 



"오빠 첫날에 저한테 빵 사준 거 지금 갚을게요!"
"매점 가요!"


"어어ㅓ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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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빨리!"




그리고 또 남겨진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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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 나 아이스크림 사줘"


* "야, 너가 날 사줘야지"
* "우리 지아는 사줘도 너는 안 돼"

* "와, 너무하네"

.
.




그리고 혼자 남겨진 황지우.


"진짜 재수없어..."
"지가 뭔데, 다 가져가?" 
"각오해. 앞으로 어떻게 될지 기대해 홍지아"




.



(매점)

"지아야~"
"오빠는 괜찮으니까 지아 먹고 싶은 거 먹어~"


"에? 아니예요! 약속은 약속이니까 ◠‿◠"



"진짜루?"
"그럼, 나는..."








"지아 너를 가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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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모두 해피 추석🥳
즐거운 추석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