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빠들하고 애들하고 같이 여행가는 날!!!
후 너무 기대 돼...
학교만 다니다가 벌써 여름방학이지 뭐야 ㅎㅎㅎ
예에 여름 방학🤫
우리는 아직 학생이라서 버논이네 부모님이 함께 가주신다고 해서 감사하게도 숙소나 근처 놀만한 곳도 같이 다 알아봐주셨지!!!
신난당 지금 차타고 출발해서 가는 중인데 한국 여기저기 나중에는 더 많이 가봐야겠어.... 가는 길인데도 다 너무 예쁘지 뭐야..
빠르게 달려와서 바로 숙소에 도착!
옷을 편하게 갈아입고 숙소 앞에 계곡?이 있어서 물에 바로 뛰어들었는데 엄청 차가워서 다시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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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물놀이도 하고 근처 여기저기 둘러보니까 벌써 시간이 훌쩍 지나서 저녁 먹을 시간이 돼서 바로 그냥 바베큐 파티 ㅎㅎㅎㅎㅎ
고기!! 너무 좋아... 삼겹살 그거 진짜 맛있더라 말도 안 돼
밥 먹고 있는데 민규가 앞에서 나 보더니 갑자기 ㅋㅋㅋㅋㅋㅋ 정한 오빠 머리 많이 길렀다면서 위로 쭈욱...
너무 귀여워 저 올려진 머리가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그러게 오빠 머리 많이 자랐다”
“그칭 더 기를 거야”
“지아가 긴 머리 좋아한다고 해서”
“진짜? 그럼 나만큼 기를래??”
아 참고로 내 머리도 꽤 자라서 이제 단발은 벗어났지 ◠‿◠
“진짜 길러볼까”
“나 완전 긴 머리 어떨 것 같아?”
“형 길러봐”
“궁금하긴 하다”
“머리 기르고 나중에 기부해“
”그런 사람들 많잖아“
”오.. 역시 기부천사“
”그런김에 간식도 기부해 줄래?“
”드르렁“
”드르렁ㅋㅋㅋㅋㅋㅋㅋㅋ미쳤나“
”진짜 최한솔 답다“
”한솔이 저런 거 진짜 안 받아주잖아 ㅋㅋㅋㅋ“
어우 재밌어 다 같이 놀러오니까 너무 좋당 ㅎㅎㅎ
오 나 이거 좀 잘 찍은 것 같아 어때!?
조슈아, 버논 조합 괜찮은 것 같지?
불도 피우고 불꽃놀이도 하고 낭만 가득한 밤...
“지아 너무 예쁘다”
“응?”
“너 너무 예뻐 ㅎ“
”아이구 이쁘다~”
“어우 커플 사이에 못 끼겠어요..”
“그래도...”
행복하면 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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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서 나 너무 놀랐잖아...
* ”오빠들 뭐해..?“
”몰라 둘이 저러고 계속 돌아다니던데?“
그러다가 갑자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저 형들 왜저래!!!“
그러다가 또 문득 정한오빠를 봤는데
...? 아침부터 굉장히 그윽하네 ◠‿◠
“지아야 과자 먹을랭?”
“아~”
“아~”
Wow, 이 오빠 먹여줄 때 뒷목을 잡는구나?
오히려 좋아 ◠‿◠
‘저것들을 아주 그냥....’
‘내쫓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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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여행 좋아하시나요? ㅎㅎㅎㅎ 저도 좋아하는데
동행자들이 이 분들이면 매일 매일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