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
“오늘 가져갈게..최수빈 지문….?”
“여주야 같이가자!”
수빈이었다.
“어..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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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는 좀 괜찮아?”
“응 많이 나아진거 같아.”
“다행이네.”
“근데..너 아까 뭐라고 한거야?”
“어…? 뭐가…?”
“아까 뭐라고 중얼거리지 않았어?”
“아…! 그거 그냥 혼잣말한거….”
“무슨말했는데?”
“너 왜 하나하나 다 물어보는거야..?”
“너 기다려봐. 내가 조퇴서 받아올테니까.”
“어….? 이게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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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여기.”
“아니 뭘 하려고 니맘대로 내 조퇴서까지….”
“이제 솔직히 말해봐, 너 어느 조직이야.”
“ㅁ…뭐…?”
“아까 다 들었어.”
“하…그러면 내가 얘기 해줄것 같냐?”
“글쎄, 근데 여기에 니가 모으던거 다 있는데.”
수빈이 작은 지퍼백을 흔들며 말했다.
“저거…! 어떻게 빼낸거야..!”
“보안이 허술하네.
이런애한테 맡길 일이 아닌데.”
“빨리 내놔.”
“니가 먼저 얘기 할때까지는
안줄거야.”
“하…3학년 선배.”
“…? 누구..?”
“1반에 선배 있는데 누군지는 말 못해.
그 선배가 우리 조직 우두머리야.”
“이정도면 됐냐? 빨리 내놓으라고.”
“아..여기.”
“이거 얘기하려고 조퇴서를 다쓰고 참..”
“아니지. 아직 할 얘기 남았잖아.”
“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