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사장에서 소꿉놀이하던애랑 손잡고 벚꽃 구경중

1. 지각이당ㅠ

알람이 울렸고 시계바늘은 7시30분을 향했고







나의 손은 주소록에 '전정국'이라고 저장되있는 것을 눌러 전화를 했다.



















따르릉-
수신음이 울렸고
바로 받은 전정국이었다














"야.. 일어났냐.."

"일어났으니까 전화를 받지.."

"준비하고 우리집으로 와.."

"응.."








나는 비몽사몽한 채 화장실로 가서 씻었고,
옷을 입었다.










"머입ㅈ..가 아니라 교복입어야지.."












내가 이런 바보같은 생각은 하고있을때 초인종이 울렸고, 문열어주기 귀찮았던 나는 문 따고들어와!! 라고 하였다.


전정국과 나는 정말오래된 친구이기 때문에 서로 집 비밀번호는 물론 휴대폰 비밀번호도 알고있다.


"야 좀만 기달리셈 나 화장 해야댕"

"안 해도 이쁜데 화장 왜하냐"

"아침부터 이상한거 처먹었나"

"됬고 빨리 준비해"

"응~"






나는 준비를 마치자 8시20분이었고

우리는 서로 마주보고 같은 생각을 했다.


지각이다..






"으어.. 지각이네 시발.."

"니 옆에 남자는 뭐에 써먹니ㅋ"






아 맞다 얘 육상부였지?..


전정국은 나를 안고 달렸다.











전정국 덕분에 반에 잘도착했다.













나에게는 6명의 남사친이 더 있다.










반에 들어서자 어떤 미친 돼지가 폭주하고있었다




걔를 보자마자 내가 한말은





"저 돼지 새끼 또 처먹고있네"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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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김00 하이여"


"ㅇ"


"띠꺼운년.."


"야 또라이는?"


"아직 안옴"









내가 다행이다 생각할때쯤 호랑이도 제말하면 온다더니 이 새끼도 왔다

하.. 또 시끄러워지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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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소녀들이어~"

"또 지랄한다"

"여.하~(여주하이라는뜻~)








언제적 여하질..

얘는 내가 말한 또라이 아니 5조5억차원 김태형이다.










"니 저리가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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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상지림"

"ㅇ~ 니 팬티에 오줌 지림~"

"왜저래"

"ㅇ~"













나도 학생인지라 공부는해야겠다고 생각하고 교과서를 폈는데 내가 이걸 배웠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후.."

"꼬맹이 모르는거있냐?"

"디지고싶냐 누가 누구보고 꼬맹이래 이 작지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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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상 짐니 삐짐.."

"아.. 미안.."

















얘는 173이라는 깜찍한 키를 가진 일명 작지민 또는 망개떡이라고 불리는 박지민이다.

아 됬고 내 성적 어떻하냐..

나는 엄마와 내기를 했다.

이번 시험칠때 전교 20위안에 들면 방탄소년단 콘서트 보내주겠다고...

진짜 치사하다.. 어떻게 딸이 좋아하는 아이돌을 가지고 장난을 치지?..

















"아아.. 망해써어ㅠ"

"왜?"

"어? 군주 니가 왜 우리반에 있냐"

"또라이한테 받을꺼있어서"











***

작가 졸려어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