씹다정 전정국이랑 썸 타는 법

04 , 썸남 페북에 연애중이 떴다.



저번 썸고백 때부터 다시 시작하자면,



photo
" 나랑 썸타자. "

내가 좀 고민하니까, " 싫으면 말고 .., " 하면서 시무룩 해져 있는게 귀여웠다. " 너 왜그렇게 귀엽냐? " 하니까 눈 크게 뜨고 나 쳐다보는 것도 귀여웠다. 정국은 눈 크게 뜨고 벙쪄있다가 내 대답 듣고 눈 더 커졌다.


"좋아, 썸 타자. " , " 어? "

"싫으면 말고 .., " , " 아니아니, 너무 좋은데 "


 

그리고 2주 후인 오늘, 정국이 너무 잘 챙겨주니 나야 너무 고맙고 좋았다. 뭐 자기 전에 맨날 " 사랑해 " 해주는 것도 좋고, " 일어났어? " 하는 것고 좋다. 전정국 때문에 맨날 심장이 뛰는 건 사실이다. 세븐틴 - 어쩌나를 따라 부르다 있던 일인데,



"쉴 틈 없이 설레게 하면 어쩌나 어쩌나 -! "



photo
" 그렇게 해야 네가 딴 남자 안 보고 나만 보지-. "





하교 후 정국과 톡 하며 페북을 도는데 정국이 프로필 구경 중, 연애중이 떠 있는 걸 발견했다. " 누구지, 언년이야. " 미간을 찌푸리며 정국에게 물었다. 정국은 " 뭔데? " 하며 폰을 들여다 보았고, 정국 또한 처음 본 눈치다.


" .. 김태형 진짜!.. " , " 김태형?"

" 김태형이,,, " , " 우응 태형이가-"




듣는데 세상 시무룩한 표정으로 설명하는 정국이 그리 귀여울 수가 없었다. 다 듣고 나니 " 푸흡, 그랬어? " 피식 웃음이 났다. 대충 태형이한테 폰이 뺏겨서 너랑 나랑 연애중 뜬거라는데, 태형이 또한 우리 둘이 썸 타는 걸 알고 있는 눈치였다고 한다.


" 미안해.., " , " 아니야, 귀여웠어"

" 연애중 안 지워도 돼? " , " 응? 왜"




photo

" 그래야 남자애들이 너 안 넘보지. "

"내껀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