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자리에서 몇 분이 있어도 아무도 나에게 업무를 주지 않았다.그래서 옆에 있는 팀장님께 물어봤다.
“팀장님 저 일 안주세요..?”

“첫 날이라 여주씨는 가만히 있으시면 됩니다 심심하면
회사 둘러보고 오세요”
“넵..”
팀장님 말대로 회사를 보고 있던중 깨달았다.
우리 회사가 이렇게 컸구나.여기로 취직하길 잘했구나 생각이 났다. 내가 계속 지민이 곁에서만 있어서 몰랐는데 이별을 극복하고 회사에 취직을 하고,진짜 어른이 된 것만같았다.
회사를 다 둘러보고 엘리베이터로 내 자리를 가고 있었다. 다른 층에 문이 열리자 그 남자랑 눈이 마주쳤다.

“…….”
한참동안 나를 주시하던 그 남자는 엘리베이터에 올랐다.
나는 13층에 가는 터였고 그 남자는 20층을 눌렀다.
속으로 “뭐이리 많이 올라가” 읊조렸다
“신입인가”
“아 넵!”
“어느팀 부서에 속하나”
“마케팅부 입니다!”
13층에 다다르자 나는 그에게 인사하고 엘리베이터에서
나왔다.
내자리로 돌아온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몇 분 뒤
인사팀 팀장님이 우리팀 부서로 오시더니 말했다
“여기 신입 왔다 했지 않았나?”
“넵 접니다!”
“이 보고서 좀 해줄 수 있어요?”
“넵!”
드디어 나에게 첫 업무가 나왔다 신이났다.

“일을 하다 뼈를 붇을 정도로 열심히 해야지”
라는 각오로 머리를 묶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몇 시간 뒤
이러다 내가 진짜 죽을 수 있겠구나 라는것을 몸으로 느꼈다. 보고서를 어느정도 하다가 뒷부분을 못하겠다.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이건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다
그래서 옆에있는 팀장님께 물어봤다.

“팀장님 이거 어떻게 하는지 아세요..?”
그는 날 보며 웃었다. 왜 웃었는지는 몰랐다.
“알려줄게요 이리 와봐요”
해서 팀장님 옆으로 붙어서 열심히 들었다.
열심히 듣던중 팀장님이 말은 안하고 나를 보기만 했다

“….”
“왜 그렇게…보세요..?”
“여주씨 가까이서 보니깐 더 이쁘네”
라는 말을 듣고 얼굴이 홍당무가 된 빨리 내 자리로 돌아갔다.왜저리 사람이 거침이 없는지,
그 시각 정국

“신입이라”
정국은 여주가 마음에 들어했는지 계속 신입을 읊조
렸다.
비서로 두고 싶을 만큼,
정국은 이사인 남준에게 가서 말했다.
“이사님 이번에 들어온 신입 제 비서로 들어오게 해주세요”

“너가 미쳤구나”
라며 어이 없다는 듯이 웃었다.
정국과 남준은 친했다.그래서 호칭은 사람들 있을 때만 썼다.
“신입을 어떻게 니 비서로 꽂아!!”
“꽂으라면 꽂아”
“에휴,니가 하라면 해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