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씨..!! '
' 여주씨..!!! '
누군가 나를 부른다.. 난 분명 죽었을텐데.. 근데 왜 난 승관오라버니 목소리가 들릴까..
' 번쩍- '
" ㅇ..여주씨! 왜 이렇게 땀을 많이 흘려요? "
' 또르르- '
" ㅇ..여주씨? ㄱ..갑자기 왜.. "
" 흐..흐흑 모르겠어요.. 근데 너무 흐.. 보고싶었어요.. "
나도 모르겠다. 근데 맘속에는 계속 보고싶었던 마음밖에 안든다.
" ㄴ..내가 한동안 순영씨한테 가있어서 그래요? "
" ㅁ..모르겠어요.. 내가 왜우는지.. 흐흑.. 근데.. 슬프지가 않아요.. "
나도 내가 왜 우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내가 왜 여깄는지도.. 그리고 내 앞에 왜승관 오라버니가 있는지도.. 내가 화살에 맞은건 분명 틀림없다.
" ㄴ..내가 왜.. 흐 여기 있는거에요? "
" ..그게 무슨소리에요? 여주씨 계속 여깄었잖아요? "
나는 분명 계속 원나라의 옷을 입고 있었는데.. 지금 내옷은.. 뭐지?
" ㅇ..이게 무슨옷이에요? "
" .. 단기 기억상실증인가..? "
단기기억상실증? 그게 뭐지?.. 지금 내가 왜 이렇게 갑갑한곳에 있었는지도 모르겠네.. 진짜..
" ... ㅅ..승관 오라버니 맞죠? "
" 오라버니? 갑자기.. 왠 조선시대 말투에요? "
" ㅇ..여기가 어딘데.. "
" 21세기 한국이요. 아 정확히 말하면 서울이요..ㅎ "
" ㅅ..서울? "
" 뭐지.. 마냥 조선시대에 같다온 사람처럼.. 하.. "
" ㄱ..그게 무슨 "
' 핑- '
' 털썩- '
"..? 여주씨!!??? "
난 그상태로 의식이 끊겼다.
' 몇시간 후 '
' 번쩍- '
" ㅇ..여주씨? 정신이 들어요? "
" ㅅ..승관씨.. "
" ㄴ..내가 누군지 알겠어요? "
" ㄴ..네 "
뭘까.. 마치 잠을 푹 잔 느낌이다... 너무 아프다.. 심장 옆쪽이.. 뭔가에 찔린것 같이 너무 아프다..
" ㅇ..여주씨 왜 또 울어요? "
" ㄱ..그게 "
모르겠다. 승관씨 목소리를 들을때마다 눈물이 흐른다. 왜 울까.. 슬프지 않은데...
" ㄱ..괜찮아요? "
" ㅇ..아니요 내가 왜 이런지 모르겠어..요 "
내 말투가 어색하다. 마치 어디에서는 계속 다른 말투를 쓴거같다.
" .. 내가 어색해요.. 내 모든것이.. 그리고 "
"..... "
" 슬프지도 않은데.. 승관씨 목소리만 들으면 눈물이 나요.. "
" ㅁ..무슨일 있었어요? "
' 핑-- '
또 머리가 돈다.. 아프다 하지만.. 참을 수 있다. 이번에는..
" ㅇ..여주씨 머리 많이 아파요? "
" ...승관오라버니.. "
기억났다. 나만의 태양이였던, 나만의 태양이 되어준 사람
승관. 오라버니
" ㄱ..그게 무슨.. "
' 핑- '
" ..으..으읏 "
아플 수 밖에.. 기억하고 있으니까 나를 그리고 우리의 추억들을..
" ㅇ..여주야.. "
" 흐..흐흑 오라버니.. "
" ㅇ..왜 울어.. "
너무 행복해서.. 너와 내가 서로를 기억한게 너무나 행복해서..
" 흐..흐흑 고마워요.. "
" ㄴ..나도 ..흐..흐흑 "
우리는 계속 끌어안고 울었다. 과연.. 내가 보낸 원나라에서의 한달간의 일들은.. 꿈이였을까? 아님.. 우리의 전생이였을까.. 아무래도 상관없다. 지금 우리가 이렇게 서로를 안고 울고있으니까
" 저..근데 순영씨한테 갖다와도 될까? "
" .. 빨리 갖다와요..ㅎ "
" 얼른갔다올께..!! "
' 드르륵- '
우리의 일들은.. 모든 일들은 전부.. 나의 꿈이였던걸까.. 어쩌면.. 내 스스로의 부탁이였던걸지도 모른다. 내 전생이.. 승관씨를 너무나 그리워해서 미치도록 그리워해서 자신에게 잠시동안 마법을 건걸지도..ㅎ 하지만 그게 뭐였든 상관없다. 지금 내가 이렇게 그와 같이 살아숨쉬니까.
우리가 과거에 있던, 현재에 있던 미래에 있던 우리는.. 함께할꺼니까 서로를 기억하며 왜냐면 우리는...
' 드르륵- '
" ㅎ.. 왔어요? "
" 응..ㅎ "

서로의 꽃이자 태양이니까.
-- 작가의 사담쓰❣--
흐어ㅜㅜ 와안결~!!❣ 하지만 외전이 있지요~ 하핫 이제 어떤 작이랑 연결되는지 아시겠죠? 연결하는것도 힘드네여ㅜㅜ 담부터는 그냥 써야지.. ((멋쓱))그럼 안녕~!❣

* 별점과 댓글은 필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