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관 시점 -
" 움.. 얘는 또 어디간거야.. "
아침에 눈을 뜨고보니 윤정한은 어디론가 없어졌다.. 어딜간거지..
" 일어났어? "
" ..? 넌 왜 나무 위에 있냐? "
" 아~ 그냥 주변에 위험한게 있는지 보고왔어 우리 귀하신 원나라의 황제님인데 ㅎ "
" 크흠.. 너 그거 좀 비꼬는거 같다? "
" 에이~ 무슨소리야ㅎ 가자! "
" .. 하 왠지 모르게 더럽단말이야.. "
그렇게 우린 산을 넘고 또 넘어 윤나라에 도착했다.
" 이야.. 여긴 변한게 없다 진짜 "
" 뭐야.. 너 왜이렇게 오래산척 해? 너 아직 25살이야 임마 "
" 그래도~ 내 누이가 일을 잘하고 있나봐, 못난 오리버니 대신 "
" 뭐.. 워낙 너보다 뛰어났으니까 "
" 에헤이.. 여기서 그건 말하지 않기로? 일단 우리 궁으로 가자! "
" ㅎ.. 오라버니! 그만 하시라니까요~! "
" 에이.. 기다려보라니까~ "
어디선가 익숙한 목소리가 들렸다.
" ... 여주인가.. "
" 뭐해? "
" ㅇ..어? 아 아니야! "
" 정신차리라고~ 가자! "
방금 본게 여주가 아니였으면.. 다른 남자랑 있는데 너무나도 행복하게 웃고있었으니까
' 드르륵 - '
" 뭐야? "
" 희연마마께서 다른이는 들이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
" 야! 너 나 기억못해? 홍지수? "
" 제이름을.. 어찌.. "
" 나 윤정한이잖아! "
' 스윽- '
" 헐.. 진짜 윤정한이야? "
" 그래! 너도 진짜 오랜만이다 "
" 그러게..ㅎ ? 이분은 누구야? "
" 얘는 승관이! 승관아 인사해! 얜 내 전 호의무사 홍지수 "
" 아.. 안녕하세요. "
" ㅎ.. 네! "
" 그런데 희연이는? "
" 아.. 아까 잠깐 나가셨어~ "
" ? 혼자? "
" 아니~ 이여주아가씨랑 어떤 남자분이..ㄹ "
' 툭- '
" ㅁ..뭐라구요? "
" 아까 여주아씨랑 어떤 키작은 남자분이랑 희연마마랑 같이 나가셨거든요~ 아까.. 장터에 간다고 했던거 같은데.. 왜요? "
"... 장터라.. ".
" 우리 방금까지 장터에 있다가 왔는데 왜 몰랐지? "
" .. 윤정한 "
" 어? "
" ㅇ.. 아니야 일단 들어가자! "
" 뭐야.. 괜시리 궁금해지게.. "
" 그럼 이만 가서 쉬세요! 정한..ㅇ 아.. 정한 저하방에 가서 쉬십쇼 "
" 네.. "
" 에이.. 홍지수 호칭바꾸라고~.. "
" 얌마.. 너도 돌아왔으면 세자인거지~ "
" 치.. 알았어.. 가자! "
" ... 어 "
정말.. 그 아이가 여주였을까.. 그리고 같이 간 그 남자는 누구일까.. 내가 싫어진것인가...
- 잠시 후 -
' 드르륵- '
" ㅇ..오라버니? "
" 희연아! "
' 꼬옥 - '
" 흐..흐흑 오랜만이에요.. 얼마나 보고 싶었다구요.. "
" 나도.. 그래서 이제 왔잖아.. "
" 이제.. 다시 가면 안되요.. 흐..흑 얼마나 불안했다구요.. "
" 미안해.. 이제 여기 있을께.. "
여자와 남자가 끌어안으며 운다. 너무나도 슬프게 하지만 그 울음에서 느낀것은 따뜻함과 안도감이였다. 서로에게 의지했나보다, 정말 많이..
" 나.. 나갔다올께.. "
" ㅇ..어 "
' 드르륵- '
" 꽃이네.. "
들꽃은.. 이름도 따로 없는데.. 정말 아름답단말이야..
" ㅎ.. 진짜 재밌었어요! "
" 다행이네~ "
어디선가 웃음소리가 들린다. 나의 사람인 마냥 내 안에서 울린다. 그 목소리가
".. 여주가.. 맞구나.. "
나는 단번에 알 수 있었다. 그게 여주라는것을.. 내 안에서 내맘을 흔들어준건 여주가 처음이였으니까
" .. 내가 빠져줘야겠지..? "
물론 너무나도 갖고싶은 꽃이다. 하지만.. 그 꽃이 원하는 태양을 쬐어야.. 그꽃도 가장 빛나는 법일테니까..
" 승관씨? "
" ...!! "
" ㅈ..진짜 승관씨에요? "
너무나도 사랑하지만.. 그녀의 선택은 끝까지 내가 아니였으니까
" .. 나 먼저 갈께 "
" ㅇ..왜요? 이제 내가 싫은거에요? "
너무나도 이기적이다. 그녀는 나의 꽃이였던 그녀는 너무나도 먼저 자신이 나를 놓았으면서..
" .. 어 이제 싫어..ㄴ"
' 주르륵- '
" ㅇ.. 왜 울어요? "
운다. 거짓말을 해서 너무나도 슬픈 거짓말을 해서
' 꼬옥 - '
" ㄱ..갑자기 왜 "

" 불안했어 너무나도, 그러니까 잠시만 안아줘 "
난 아무래도 너라는 독에 중독이 된 모양이다. 너무나도 깊은 너라는 독에
" .. 나도요. 못봐서 너무나 불안했어요. 당신이라는 태양이 더이상 나를 따뜻하게 비춰주지 않을까봐.. "
" .... 아까 너가 다른 남자랑 있을때 억장이 무너졌단말이야.. "
" ㅎ.. 그거 우리 친오라버니에요.
" 알아.. 하지만 너무나도 불안했다고 "
사실은 몰랐다. 하지만 그냥 숨기고 싶었다. 내가 이미 너에게 수없이 질투했으니까.
" ㅎ.. 이제 됬죠? 이제 안불안할꺼 아니에요 "
" .... 응 "
달빛에 비친 너의 얼굴은 너무나 아름다웠다. 정말로.. 너무나도 나만의 꽃이라는게 안믿겨질만큼..
난 그상태로 여주에게 입을 맞추었다. 정말로 그리웠으니까 여주의 모든게
우리는 정말 다시는 떨어지면 안될꺼 같다.
- 그때 정한과 희연 -
" 정말.. 저둘은 다신 떼어놓으면 안될꺼 같아.. "
" 맞아요.. 둘다 항상 서로의 자리를 너무나도 그리워했잖아요. "
" 그것도 있고 다른 이유는.. "
"...? "
" 그 누구보다도 달빛이 가장 밝게 비추어주잖아. 저 둘을 "
" .. 오라버니말이 맞네요. "
" 방금 한말? "
" .. 아니요~ 달빛이 우리의 사이를 비출때 만날꺼라고 아쉽게도 그게 내가 아니지만..ㅎ "
" .. 이쁘다.. 정말로 "
둘은 서로가 없을땐 그리워하고 또 그리워했다. 미치도록 아파했으며 자신을 탓하기도 했다.
" .. 여주가 어딨을까.. "
" 그립다.. 승관씨가 너무나도.. "
" 그거 누구줄꺼에요? "
" .. 네 ㅎ 승관씨 드릴꺼에요 "
" 뭐해? "
" 아..ㅎ 이거 여주가 하면 정말 이쁠꺼 같아서.. "
둘은 떼어놓을 수 없는 꽃과 그 꽃만을 비추는 하나의 태양이였다. 그리고 그 둘을 비추어주는건.. 역시 달의 역할이고
정말.. 닮았다. 그 둘은 정말로
-- 작가의 사담--
드뎌 만났어요!!❣ㅜㅜ 이작을 쓰면서 가장 몰입되는 편이였던거 같아요ㅠㅜ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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