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아줘

#3






"마셔어어!!!!"

"마숴어어!!!!"

"머꼬주거어어!!!!!"

"주거어어!!!!"




아 세상이 돈다 돌아

얼마나 마신거지,

모르겠다





"쓰히흐으ㅠㅠㅠ"

"누나 왜 우러어..."

"쿼언수녀어엉ㅇㅅㄴㅜ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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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마아ㅠㅠㅠㅠㅠ"

"흐어엉서러어ㅠㅠㅜ"

"울지마아...울지ㅁ..."

"야...."

"야 자냐!!!"

"자네...."

"왜 자ㅠㅠㅠㅠㅠㅠ"




호랑이 power~yeah yeah




"킁.."

"여부세여..."

"여보세요"

"이 자알생긴 묵소리느응ㄴ..."

"권수녀ㅇ이다아"

"술마셨어?"

"웅..."

"브승간이라앙"

"부승관?"

"네에~"

"걔랑 왜 술을 마셔"

"이짜나..남치니가아..."

"남치니가아.."

"남친?"

"으응...내가 지인짜 사랑하는 남치닌데에"

"부승관이 니 남친이라고?"

"안이이!!!!"

"권수녀이 내 남치니야아"

"브승간은 구냥 치난 도ㅇ생이구..."

"ㅎ...응 그래"

"아니이...남치니가아..."

"응 남친이가"

"나ㅁ친이...궈순녕이 나를 안조아해.."

"권순영이 너를 안좋아해?"

"우웅..."

"왜 그렇게 생각해"

"으응...내가 방써!!!"

"뭘?"

"딴녀니랑 안고이ㅆ는거.."

"뭐..?"

"내가 바써어!!!"

"...오해가 단단히 있었나보네.."

"수녕아아~"

"..왜?"

"수녕아아아~"

"응 여주야"

"보구싶다 수녕아아"

"오늘 봤는데?"

"이짜나.."

"응"

"나 헷갈린다아"

"뭐가?"

"너랑..너를 놓아주려 해ㅆ는데.."

"...어"

"너가아...자꾸 이러면 더 보구싶자나..."

"보구시따아"

"보구싶다아..."

"보구..싶..다아..."

"졸려..?"

"..."

"자..??"

"자는거야?"

"...가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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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해서 안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