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연화 고등학교 {초능력 물}

어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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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 시점]






여주를 기숙사로 보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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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굴까, 어떤 겁대가리 없는 새끼가 여주를 저 꼬라지로 만들었을까 "


싸늘하게 굳어진 표정으로 반 애들을 찬찬히 흞어보니 애들은 소름이 돋아 호석의 눈을 피했다.


그리고 6명은 여주가 나타난 후 부터 유독 여주에 관한일에 예민한 호석에 의아해했다.


도대체 여주에 관한 무슨 미래를 봤길래 저러는 걸까, 우리도 여주를 저렇게 만든 새끼들을 가만두고 싶지 않기는 하지만 뭔가 정호석은 뭔가 이상한것 같기도...


반 애들은 물론 모든 학생들이 다른 사람이면 몰라도 유독 정호석은 건들지 않는다. 왜냐고?


분명 정호석의 능력은 예언, 예언 이 한가지 일 뿐이다. 충분히 공격이 가능한 능력을 지닌 학생들은 마음만 먹으면 정호석에게 무슨 짓 이든 할 수가 있지


그런데 왜 대부분 모든 학생들이 벌벌 떨며 그의 말 한마디에 기는걸까? 그 이유는 몇가지가 있다. 하나는 그의 주변 사람들이 막강한 힘을 지녀 그를 못 건들게 하며, 또 하나는 그가 금기된 주술을 사용하였기 때문



그 금기된 주술이 뭔지는 나중에 알게 될 것이다.



정호석은 물론 6명도 기분이 썩 좋지않은 표정으로 있을때 누군가 교실로 들어왔다.


드르륵 !


" 전정국, 회장님이 오셨어 "


한 남학생의 말에 반에 있던 모든 학생들의 표정은 안 그래도 사색이 되었는데 더욱 더 사색이 되고 창백해져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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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 씨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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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지마, 전정국 "


" 뭐래..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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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여줄까 "


" 미친 소리 하지마라. 죽일 수 있었으면 진작에 죽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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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 없겠지만 잡아 먹어줄까 "


" 아 진짜 뭐래, 나 갔다올테니까 한여주 한테는 대충 알아서 둘러대라 "


" 전정국...! " 태형


태형의 부름에도 교실을 벗어나 버리는 전정국


" 하...씨발... 그 개새끼... " 석진



[ 정국 시점 ]



" ...오셨어요? " 정국


와장창,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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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 "


" 피해? 간이 배 밖으로 튀어 나왔구나 "


퍽!! 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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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ㅋ "


" 사냥개면 사냥개 답게 굴어야지. 어디서 주인한테 기어올라? "


" 날 죽이지도 못 하면서 개소리 하지마 " 정국


" 널 왜 죽여? 넌 나의 실험에 성공한 완성작인데 "


" 씨이발..ㅋ, 차라리 죽여. 죽이라고!! " 정국


" 죽고싶어? "


" ..... " 정국


" 걱정마, 필요의 가치가 사라지면 죽여줄 테니까 "


그래..ㅋㅋ 주인이지 날 키워줬으니... 다만, 나에게 생체 실험을 한 후 일 처리를 맡길 뿐


" 씨발새끼 " 정국


" 뭐? "


" 넌 인간만도 못 한 새끼야, 사탄도 울고 갈 쓰레기지 "


" 전정국, 너 죽고싶어?!! "


" 못 죽이면서 그딴 소리 하지마 ㅋ " 정국


" 하ㅋㅋㅋ 그리고 너 시킨 일, 처리 똑바로 못 했더라? "


" ..... " 정국


" 왜 일 처리를 그따구로 해? 네가 또 그 방에 갇혀보고 싶나보지? "


안돼...싫어...


" ..... " 정국


" 대답 안 해?!!! "


와장창!!


회장이라는 사람을 정국을 때릴려 손을 들었고, 정국은 두 눈을 질끈 감았다.


입 안 다 터지겠네...


짝!!!


....?


분명 맞는 소리가 들렸다. 하지만 전혀 고통이 없자 감은 두 눈을 떴고, 내 눈 앞에는 한여주가 서 있었다.



하, 씨발. 한여주가 왜 여기에 있는거야...?!


약간 어안이 벙벙한 상태로 쫑알쫑알 말 하는 한여주를 쳐다봤다. 말 한마디도 안 질려하는 여주에 속으로 웃었다.


퉤 -


....?!


" 한여주, 너 미쳤...?!! "


" 닥쳐봐 "


내 말은 싹둑 잘라버리고 자기 할 말을 계속하는 한여주에 당황했고, 점점 부어오르는 여주의 볼에 내 얼굴은 보기좋게 찡그러졌다. 입 안이 다 터졌는지 뱉은 침은 침 이라기 보단 대부분 피였다.


첫 만남때도 느꼈지만 쪼만한게 성깔 하나는 장난 없는것 같다.


여주의 말에 표정이 확 변한 회장에 나는 불안해졌고, 여주보고 나가라고 했다. 그런데 내 말은 귓등으로 듣는지 무시했다.


성깔 뿐만 아니라 오지랖도 어찌나 있는지 자꾸 날 이 곳에서 데리고 나갈려 했다. 솔직히 나도 나가고 싶었다. 이 공간은 정말 질리도록 끔찍히 싫으니까


하지만, 이러다간 여주가 위험할 것만 같았고 다친 몸이라 움직이기도 힘들었다. 그러다 


" 세상에 죽고 싶은 사람이 어디에 있어요 ㅎㅎ ? "


" 씨익) 왜 없어? 왜 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네가 감싸도는 애는 하루 하루가 죽고싶어서 안달이 난 새끼인데 "


저 새끼가 한여주에게 괜한 소릴 할까봐 불안해졌고, 그냥 한여주가 아무것도 모르길 원했다. 저 남자의 말을 듣고 한여주가 어떤 반응을 할 지 상상도 하기 싫으니까...


" 어쩔 수 없는거죠 "


" 뭐가 말이냐 "


" 살고는 싶은데 살기에는 너무 힘드니까, 너무 고통스러우니까 이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어쩔 수 없이 죽음이라도 택한거겠죠 "


" 당신은 새끼들이 누군가의 삶을 망치지만 않는다면 죽고싶어 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이 줄어들지 않을까요? "


생각지도 못 한 한여주의 대답에 난 안 놀랄수가 없었고 잠시, 아주 잠시 한여주가 날 이 지옥에서 꺼내 줄 유일한 사람 같아 보였다.


그런데, 저 새끼는 왜 한여주의 부모님을 알고 있듯이 얘기하는걸까. 도대체 무슨 관계지?


" 나가자 "


날 데리고 나가려는 여주에 난 망설였다. 내가 여기서 한여주와 여기서 나가면 난 그 방으로 또 다시 들어가야 하니까. 그 방은 끔찍할 정도로 싫다.


그치만 고민도 잠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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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발아, 내가 데리고 갈거라잖아 "


싸늘했다. 정말 싸늘 그 자체였다. 진심 빡쳐보이더라


넌 도대체 왜 이렇게까지 나서는걸까...


한여주,이런 표정도 짓는구나


한여주의 별거 아닌 저 한마디에 난 생각했다. 저 애를 한번만 믿어보자고, 나중에 어떻게 되든지 간에 난 지금 한여주와 함께 이 곳을 나가고 싶다.


방을 나오자 6명이 서 있었고, 한여주는 아까와 완전 다른 표정과 분위로 6명에게 미안하다며 쩔쩔 맸다.


진짜 특이해


한여주의 기숙사로 가 김석진에게 치료를 받았고, 받는 중간에 잠이 들어버렸다. 


얘기해야 하는데...고맙다고


[ 6명 시점 ]


우린 한여주가 화장실은 무슨 전정국을 찾으러 갔을거란걸 짐작했기에 여주가 나간 후 잠시뒤 여주를 찾아 나섰다.


우린 정국이가 있는 곳으로 향했고, 방 안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한여주의 목소리도 함께


" 쟤가 미쳤나, 저길 어디라고 들어가?! " 호석


" 아씨...위험한데.." 석진


" 전정국이 싫어할 텐데... " 지민


6명은 숨을 죽인 후 대화를 엿 들었고, 대담해도 너무 대담하고 당돌한 여주에 당황했다. 헛웃음도 나왔고


" 대단해 " 남준


" 허...? " 윤기


" 쟤는 진짜 뭐하는 애냐...? 겁이 없는건가 " 태형


" 씨발아, 내가 데리고 갈거라잖아 "


미친...


우리는 여주의 말에 두 눈이 동그래졌다. 이정도 까지인 애인줄은 몰랐거든


어쩌면 한여주는 전정국을 구원해 줄 사람일지도...


잠시후 여주와 정국이가 나왔고, 역시나 정국은 상처 투성이였다. 그런데 한여주 얘는 왜 볼이...


우리의 표정은 한껏 구겨졌고, 일단 정국이의 치료가 급했기에 여주의 기숙사로 향했다.


그렇게 정국이를 치료하고, 여주가 심하게 다친 볼이 보기 싫었던 남준이 석진에게 어서 여주를 치료하라며 얘기했다.


쿨럭 쿨럭!!


갑자기 기침을 하며 피를 내뱉는 여주에 우리는 놀랐다. 순간 심장이 쿵 - 하고 떨어진 것 같았고 당장이라도 회장새끼를 죽이러 뛰쳐나갈 뻔 했다.


하지만, 해맑게 웃으며 입 안이 터져서 피가 나온거라며 얘기하는 여주에 안심했다. 얘를 본지 얼마나 됐다고 우린 이 여자애를 이렇게까지 걱정하게 된걸까


어쩌면 한여주는 우리 7명에게 특별한 존재가 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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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핳하하


떡밥은 자주 뿌리고 있으니 잘 맞춰보세요잉~


담편도 기대해 주세요~




손팅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