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rigger Warning_ 트라우마를 자극할 수 있는 요소가 담겨있으니 주의 하고 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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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2년만에 돌아왔다. 역시 나를 못 알아봤다. 모든기억을 잃어버린걸까 아님 오직 그녀의 기억속에서 나의 흔적만 없어진걸까....

"태형오빠 ~"
"........."
"군대 제대하셧다더니 진짜네여 ㅠㅠ"
"이제 저랑 같은학년이네요 ?"
"내가 언제부터 선배가 아니라 오빠가 된거지 ?"
"음 오늘부터 ?"
"꺼져줄래"

"그래요, 어짜피 오빠는 날 찾게되있으니까"
참 피곤하다. 어쩌다가 저런얘랑 엮기게 된껄까 하며 한숨을 내쉬면서 걸어가던 순간 어떤 사람을 실수로 쳐버렸다.
".....어 괜찮으세요 ?"
".....네....."
".....전여주 ?"
"아 너는 그 정국이 친구 ?"
"같은 학교였네 ~"

"........."

"다음에 또만나 !"
그녀는 나를 스쳐지나갔다. 그저 나를 지나가는 사람으로만 바라보고, 나를 지나쳣다. 그녀의 인생에 있었던 내 흔적들만 사라졋나보다.이런걸 바라지 않았는데 .. 꼭 바라지않은 것들만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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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얼마만이지?"

"한국... ... 오랜만이군"
"재미있는일 ... 없나 ?"
.
.
의외의 변수가
한발가까이 찾아왔다.
.
.
.
나는 그녀가 떠나간 자리를 지켜보았다.
그녀가 다시 이 빈자리를 채우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그녀로 인해 채워졋던 자리는
그녀로 인해 텅텅 비어버렸다.
언젠가부터 끊긴 연락이 기다려지는 이유는 뭘까
이젠 더이상 연락이 오지않을텐데..
하며 여러 잡생각에 빠져있던 도중 누군가에게
아니면 그녀일수도 있는 누군가에게 연락이왔다.
초조하게 서있던 나는 폰을 잽싸게 붙잡고
잠금화면을 풀었을때
연락 온 상대는 다름아닌 호석이 형이였다.
「잘 살고있냐 ?」
오랜만에 연락 온 지인이기에 답장을 안할 수 없었다.
나는 곧바로 답장했다.
ㄴ저야말로 잘 지내죠 형은요 ?
「군대 제대한 이후로 바쁘게 살아서
살이 쪽 빠짐ㅋ 」
ㄴㅋㅋㅋㅋㅋ 형답네요
「언제한번 만나까 ? 형이 쏜다 」
ㄴ헐 꼭 만나죠 형님 크게 쏘시길☆
한차례 밝은 기운이 퍼지다가 다시 어둡게 변했다.
사람은 왜 기분이 오락가락할까.
좋을꺼면 계속 쭉 좋기라도하지..

"..여주..보고싶네"
•
"정국아"

"에 ? 어 ...왜 ?"
"이거 내가 앨범 만들어논거 같은데..
나 태형이랑 친했었어 ?"
"....?어"
"아니... 여기에 "
여주가 다음장으로 넘겻을때,
환하게 웃고있는 태형이 있었다.

"...여기에 김태형이 있길래.."
"많이 친했던것 같기도 하고.."
".....여주야 "
"친햇던건가...?그런데 내가 모른척.. 으윽"
"야 전여주 !! 왜그래"
"아야야.. 머리가 갑자기 띵해졋어.."
"...기억안나는건 기억해내려고 하지마"
"...알겠어"
내 사진첩에 왜 그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그와 친한 사이였다는걸 알 수 있었다.
안녕하세요... 너무너무 늦게왔네요 ..
이건 이제 자유연재로 해볼까합니다..
기다리다보면 언젠가 2개 올라오고 3개 올라올꺼예요💖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