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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태형의 고백때문에 계속 생각에 잠겨살았다. 오죽했으면 ..정국이 나보고 이상해졌다는 소리까지 했을까.. 순간 나는 벽에 머리를 박을뻔 했다. 하지만 누군가가 내 이마를 막아줘서 고통이 없었다. 내 이마를 막아준 사람의 향기는 어디선가.. 많이맡아본..
"김태형 ?!?!?"

"조심해야지"
"아....어...고마워"
"왜 이렇게 멍해 ?"
"아....그게"
"고백"
"어....?"

"내 고백 신경안써도돼
그냥 내가 좋다고 한거뿐이니까"
"어...어..."
"이마는 괜찮아 ? 하마터면 또 피 날뻔했잖아"
"......괜찮아"
"그럼 다행이고 ㅋㅋ "
태형은 조금 씁쓸한 표정을 지으면서 자리를 벗어났다. 방금은 정말 놀랐다.태형이가 내 머리를 받쳐주지 않았으면 그대로 머리를 박아버렸을테니까.. 솔직하게 말해서 태형의 고백에 조금 흔들렸다. 하지만 고등학교에 와서 처음사귄친구라서 잃기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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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이다. 딱히 배고프지 않아서 반에서 그냥 엎드려 있었다. 모두 매점이나 급식실에 가서 스산하고 조용했다. 내가 수십년 살아온 그곳처럼..
하지만 조용한것도 얼마가지 않았다.태형이가 반으로 들어왔다. 어떤 여자랑 함께, 그리고 나와 눈이 마주치고 내가 말을 거려고 하자 눈을 피했다.
____________태형

"야 김태형 쟤 누구야? 너 쳐다보는데 ?"
"그냥 같은반 친구야"
"인기많네~ 암튼 이 누나는 곧 한국 뜬다"
"근데 왜 가 ?"
"내가 아냐 ? 암튼 쟤랑 잘해봐라"
'.....그런거 아니라니까'
반으로 들어왔을때 나도모르게 여주의 눈을 피했다.왜그랬을까 여주가 무안하진 않을까 ? 라고 생각을 할때 지은이 누나가 여주가 나를 좋아하는게 아니냐고했다.
좋아할리가 없다.여주는 나를 피하니까.... 아 그리고
지은이 누나는 내가 어렸을때부터 친한 누나였다. 볼꼴 못볼꼴 다보고 살았으니까 거의 가족이라고 해도 될만큼 친한.
지은이 누나가 자리를 떳다.이제 금방 누나는 미국으로 향할것이다.그런데 옆에서 자꾸만 시선이 느껴진다.. 시선이 느껴지는곳으로 고개를 돌렸더니 여주와 눈이 마주쳤다. 눈이 마주치누여주는 당황하면서 말을했다.
"뭐.. 뭐뭐... 할 말있냐 ??"
"아니 ...없는데 ?"
"그...그럼됬어 !!!!!"
당황한 그녀는 참 귀여웠다.
"야...김태형"
"어...왜?"
"대답....아직 할 수 있는거야 ?"
"아 ??? 어...어"
"받아줄께"
"어??????"
"받...받아준다고!!!!!!"

"진짜로 ????"
"그렇다니까!"
"그럼 오늘부터 사귀는거야 ????"
"어..그니까 다른여자랑 놀지마..."
"당연하지 !!!! 너가 제일 좋은데.."
그렇게 오늘 너의 대답을 들을 수 있었다.
너와 오늘부터 1일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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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서 죄송합니다..
몸이 힘들기도 했고
휴가도 갔다와서 대충 마무리 지었네요..
죄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