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너를 버렸다'「시한부물」

외전 5화. 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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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gger Warning_ 「죽음,혈토」등 트라우마를 자극                                     할 수 있는 요소가 담겨있으니 주                                     의 하고 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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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아무말 없이 떠난이후 다시 한국으로 나와 너에게 연락을 걸었다. 치료기간동안  너무 힘들었다고 너에게 털어놓고 싶었다.하지만 그럴수 없었다. 너에게 내 병을 알리고 싶지 않았다.절써 스무살의 마지막 계절이 다가왔다. 오랜만에..너에게 전활 걸어보았다. 아주 오랜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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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여보세요 ?






_ 나야..태형..아




ㄴ왜..이제야 연락한거야 ?




_사정이...있었어



ㄴ 아무리..사정이 있어도 1년동안 
연락 한번도 안한건 심했다고 생각하지 않아 ?





_.......미안




ㄴ 난 우리가 헤어진줄만 알았어.




_내일.. 나와줄수있을까 ?




ㄴ그래 그럼..




_너희 집앞...내가 갈께




ㄴ 그..래







오랜만에 휴대폰 넘어로 들려오는 너의 목소리에 내 심장은 심하게 요동쳤다. 너무나도 심하게.. 아팟던것도 다 잊을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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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차려입고 너를만나러 가는 길. 속이 비틀리는듯한 복통이 아주 조금 있었지만 너를 만나러 간다는 생각에 신이났다. 낮은 굽의 구두를 신고 달려서 너의 집앞에 도착했다. 너는 나와서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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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네"





"태형....아"




"머리.. 많이길었네"



"아....어어"




열 아홉살 중단발이였던 내 머리는 한뼘정도 더 길어서 팔꿈치 까지 오는 길이가 되었다.





"너...나랑 같은대학 붙은거 알고있어?"




"아...정말 ?"




"슬기도 같은대학이야"




"좋네...."



우리는 계속 이야기를 나누었다. 오해도 점점 풀리고 아주잠깐 급하게 유학을 다녀왔다고 했다. 어쩔수없이 모든 번호가 없어져서 만날수 없었던거였다고. 나는 대학을 복학하기위해 태형과 함께 찾아갔고 , 복학 처리 후 
우리는 계절마다 찍던 나무 밑으로 다가가서 스무살의 겨울을 추억했다.. 아주 오랜만에 행복했던 날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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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은 짧게 7화 ? 정도까지만 올리고 본편으로 넘어갈께용 !!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ㅠ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