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밤 새벽
슬슬 훗배앓이가 시작되는걸가 식은땀을 흘리는 여주이다
정국-여주야 괜찮아?
여주-후우..아니..
정국-하아..배마사지 할까?
여주-아니..
정국-씁..! 안돼 의사 쌤이해야 낫는다고 하셨잖아
여주-응..그럼 살살해..
정국-한다..!
여주-끄흣..!!
정국-쓰담쓰담))
여주-끄흐..끅..그만..그만해..
정국-왜 울어..
여주- 너무 아파..!
정국-빨리 나아야지 한다..!
여주-끄아...!흐아..
정국이가 얼마나 아픈지 보기 위해서 좀 세게누른다
정국-꾸욱))
여주-꺄아악!
정국-미안..!!
여주- 하아..하아..오늘은 요까지만..
정국-알았어 내일도 하자
그시각 지은..
지은-김여주..어떻게 죽이지..아! 내가 부탁해놓은 그 신입 간호사! 걔가 봉합처리를 대충했다고 했는데.. 김여주가 분명 가까운 방탄산후조리원에 갈텐데 거기에 취직해야지ㅋ
그시각 여주,정국
여주-너 힘들잖아 나 산후조리원 갈게
정국-..알았어
산후조리원
여주-여기 남는병실 있을가요..?
???-네~그럼 604호로 가실게요
604호
변장한 지은-안녕하세요! 성함이?
여주-여주예요 김여주
변장한 지은-네~이쪽으로 모실게요
정국이가 가고 병실에 지은이 하고 여주만 있는 상황
여주-흣....
지은-훗배앓이가 심하신가보군요ㅋ
여주-네..
지은-제가 마사지 해드릴게요
여주-ㅇ..아니요!
지은-1,2,3 꾸욱!!))
여주- 꺄악!!
지은-ㅋㅋ힘내세요 꾸우우욱!))
여주-꺄아!! 털썩))
지은- 잘가~
아직 다 스며들지 않은 실밥을 터트리고 수면제를 먹인다
지은-복부를 세게 찬다)) 고생좀 할거야
퍼버버버벅))
퍽))
그후로 때리는 소리밖에들리지 않았다..
지은- 이제 전정국 올시간이다 이만~!
20분후
정국-여주야 나왔ㅇ..?!?!!?!여주야!
실밥이 터져서 출혈이 심한 여주를 멍하니 쳐다본다
여주-콜록))
정국-ㅍ..피토..
그뒤로 정국이가 응급실 콜해서 응급실
의사-복부를 여러번 맞은것 같네..꼬매야겠어일단
다 꼬맨뒤..
의사-휴..일단 급한불은 껐다..
수술이 끝나고
의사-깨어날 기미는 보이지 않아요..그리고 터진 부분은 꼬맸으니까 걱정하지마세요 깨어난다 하더라도 휴유증이 심할겁니다..
정국-아흐..!네..
여주-꿈틀
정국-여주야!
여주-복부를 잡으며))아흑!
정국- 힘내..!
정국-건강하게 사랑이 구름이 햇빛이 봐야지!
여주-응..!
정국-여기서 5달은 있어야될것같네..
여주-...이지은말이야 그 요양병원 간호사 아닐까?
정국-그럴수도 있겠네..
여주- 어떻게 한순간에 애가 변하지..!
정국-...너를 질투했나봐
여주-..그랬을수도..
끝..!
손팅,응원,구도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