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아치를 잡으러 왔습니다
🤍
하지만 그걸 걱정할 필요는 없었다.
정국이 먼저 시작했거든
"이쯤되면...눈치를 채셨어야 하는거 아닌가"
저런..눈 하나 깜박거리지 않고 거짓말 하는거 봐.....
뭐, 연기니까ᆢ상관은 없겠지
"뭐라고?"
"이제 알았어요? 저 선도부 좋아하는거."
"........"
"근데 이게 짝사랑이 아니라,
사랑이면요"
정국은 이 말을 하며 내 옆으로 다가왔다.
"....선도부가 너 좋대?"
"저희ᆢ 사귀는데요"
".....이쁜아. "
"네"
"왜 여태 숨겼어? 너무한거 아니야...?"
"아하하...그야 ᆢ"

".....응. 이제 이해가 간다. 전정국.. 짜식 진작 말하지"
아 ᆢ 답답해. 진짜 하고싶은 말도 제대로 못하다니ᆢ
그래도 어쩔 수 없는 거겠지?
"근데 진짜 너무한거 아냐. 어떻게 우리한테 한 마디도
안할 수가 있냐고..."
박지민이 말했다.
"이제라도 알았으면, 선도부 지켜도 되겠지?"
"응. 대신 네 목숨은 알아서 챙겨."
"내가 누군데"
"그야 BT조직 에이스 전정국이지ㅋㅋ"

"그렇지. 그럼 스파이는 누가 하게?"
"제가요."
정국이 손을 들었다.
"넌 에이스라 안된다고..."
"에이스니까, 가능하죠"
".....그래 널 누가 말려. 혼자서 할 수 있어 진짜?"
"누가 혼자간대요, 제가 선도부 지켜준다고 했잖아요"
"응....?"
"같이 갈게요"
'...뭐야, 나 다칠까봐 안보내는거 아니었나...꼭 가야해? '
"너네 둘이서? 힘들텐데."
"이제 싸움 끝내고 얼른 다시 조직 합쳐야죠?
위험요소도 없앨 겸. 그러려면 뭐든 빨리 시작하는게
나을텐데요"
"....좋다 전정국. 마음가짐 하나는 잘배웠네"
"덕분에요"
석진이 싱긋 웃어보였다.
그리고 뒤를 돈 정국도 나를 향해 웃었다.
나도 화답으로 활짝 마주 웃었다.
"어휴 부러운것들"
"ㅎㅎㅎ. 지금 갈까요?"
"얼른 가. 여기서 꽁냥거리지 말고 임무나 성공 해오세요"
"네에 갑니다 - !"
끼익_ 탁
나와 정국은 손을 잡고 본부를 빠져나왔다.
"........"
"........."
"푸핫, 누나 연기 잘하던데요"
"네가 다 했잖아, 뭘ᆢ"
"조금만 참으라구. 스파이 임무만 수행하자고요"
"그래. 저번에 거기로 가?"
"흠...뒤로가는 통로가 있긴 한데, 좀 많이 좁은 길을 가야해서,
사람한명이 낑길 수 있는 폭의 길이에요."
"엑...그건 길이 아니잖아"
"따지고보면 길은 아니죠. 빈틈이라 해야하나"
"뒷문이 왜 거기있는데..."
"들키지 않으려고? 뒷문으로 들어가면
아마 바로 누군가의 방일거에요."
"숨어있으면 들키지 않을까...."
"눈치만 안채면, 안들켜요. 들켜도 걱정말고. 나 있잖아"
"....믿을게"
정국은 나를 데리고 빠른걸음으로 걷기 시작했다.
이내 저번에 봤었던 익숙한 건물앞에 도착했다.
"자, 이제 여기 뒤로 갈건데ᆢ"
"바로가면 들키지 않을까......?"
"잘 아시네요, 그래서 저쪽으로 좀 돌아가야 할 것 같아요"
"가자 그럼."
우리는 산 아래의 벽을 따라 천천히 건물 뒤를 돌았다.
"저기에요."
정국이 가리킨 곳에는 그가 말한대로 아주 좁은 길이 있었다.
정국은 시범을 보이듯 조심스레 그 길로 들어갔다.
스슥_
어찌나 좁은지 건물과 벽이 내 어깨에 스쳤다.
"선도부. 여기서부터 조용히 말해야해요"
"응, 알겠어...."
우리가 건물 아래의 조그만 문을 발견했을때는,
한참을 이동한 뒤였다.
💗손팅💗
기다리시는 분들을 위해 시험 전에 한번 와봤어요~~
다시 공부하러..20000
손팅 해주세요오ㅠ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