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내 마음을 모르겠다고

12.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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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르륵...






오늘은 마법의 날. 즉 극도의 예민함이 몰려오는 날이다







"아ㅅㅂ 생리 왜 하냐!!!!"






부스럭



생리대..다 떨어졌다....











하.. 생리대... 전정국한테 부탁좀 해야겠네








📞



 -전정구욱


-힘이 없네. 무슨일 있냐? 정국


-부탁..좀 들어줄수 있어?


-뭔데 정국


-흐아아...씨.. 야. 나 생리대...좀 사다줘


-아. 오늘이 13일 이였네 정국
-오키 금방 사갈게 정국






어렸을때부터 친구였던 터라 생리주기? 그까짓 거 자다가도 툭 치면 나오는 날짜다.








똑똑똑.





덜컥






"누가 전정국 아니랄까봐
 이번에도 약이랑 초콜릿 사줬네.."






정국은 이렇게 매달 여주를 챙겨왔다 처음에는 여주도 짜증 많이 냈는데 짜증까지도 다 받아주면서 꼬박꼬박 챙겨주는 정국이 고마워서 6개월 전부터 아무리 힘들어도 정국에게는 짜증을 내본적이 없다.









"어? 웬 메모?"


내용.




빨리 먹고 나아라 그리고
아프지좀 마.










"지금 이거 설레도 되는 타이밍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