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가 안돼서 상처를 주고

그래서, 할거야 안할거야?









[여주시점]

통화가 끝난뒤 나는 생각했다. 지금 박지민 눈물 고여있을거란걸. “아니, 나 왜 그따구로 말했지? 아무리 헤어진 사람이라고해도 누가 그따구로 말하냐구ㅠㅠ 내가 봐도 선넘었잖아.. 사과하고 있는 애한테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어딨냐..!ㅠ”






난 그렇게 한참을 생각하다 잠에 들었다.









[다음날]




어김없이 학교에 갈 준비를 했다. 오늘은 7시30분까지 학교에 도착해서 밀린 업무를 하는것이 목표이다.








“하.. 할 일은 많고, 신경써야할 문제도 많고..”

내가 신입교사라서 다른 선생님들이 나에게 다양한 업무를 부탁하신게 꽤 있다. 나서지도 않았는데 이러는건 너무한거 아니냐.. 아무래도 생각하야할 박지민문제가 산더민데ㅠ










내가 그렇게 고민하고 고민하고 일그러진 표정으로 있자 교무실에 들어오시던 태형쌤이 내게로 걸어오며 말을 걸어주셨다.




“오늘 아침에도 목소리에서 컨디션 안좋아보던데, 무슨 일 있으세요?”



“아아.. 아니에요 ㅎㅎ 신경쓰지 마세요 ㅋㅋ”


“진짜 아무 일 없죠?”


“당연하죠!”


“.. 알았어요. 그리고 다음교시 3분밖에 안남은거 아시죠? ㅋㅋ”


“헐 시간이 벌써 그렇게 됐네요. 그럼 전 수업하러 가보겠습니다~”


“근데 히진쌤, 그거 알아요?”


“..? 뭐가요..?”


“3반 이동수업인데”


“..?”


..시간표 잘못봤네
태형쌤은 왜 헷갈리게 다음교시 남은시간을 알려주신거야ㅠ


“아 그러네요..”




“히진쌤, 저도 이번교시는 애들 체육이거든요.”


“어, 그러면 같이 일하면 되겠네요 ㅋㅎㅋㅎ”


“저는 일을 다 끝내서 시간이 비는데, 뭐할까요?”


“음.. 전 할 일이 많이 남아서..”


“제가 도와드릴테니까, 이번시간엔 저랑 게임하실래요?”


“에..에? 너무 갑작스러운데..”


“그래서 안할거예요 할거예요?”


“지인~짜 도와주시는 거예요?”


“네, 어때요?”


“완전 콜! 근데 무슨게임..?”


“따라와보세요 ㅎ”












£둑흔둑흔..💜 태형파 소온!!
£지민이는 다다음편에 많이 등장할 예정~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별점 5개는 사랑입니다😉